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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닦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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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616 좋아요 : 0 클리핑 : 0
필요한 만큼 똑똑 끊어서 쓰는 휴지처럼 아무개의 마음도 그렇게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꼭 과하게 받아 넘쳐 흐르는 걸 손으로 어떻게든 주워담아 보겠다고 삐질거리거나 아니면 한도끝도없이 모자라다며 타박했다. 차라리 어떤 비타민처럼 과다하게 복용하더라도 체외로 배출할 수 있는 소화기관을 가지고 싶다. 마음을 소화하기란.
반대로 내 것은 어땠나. 상대가 필요로 하는 만큼 준 적은 있나. 감당 못 할 마음은 스스로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매번 섣부르기 일쑤였고 아니면 차디찬 눈이었다.
중간도 적당도 모르는 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던데 이대로 가면 알아질까. 전혀 못 그럴 것 같은데.
나는 바보 ㅋ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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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2-20 11:39:46
쓰니님은 똥.덩.어.리 ㅋㅋ
익명 2022-12-19 23:17:02
앜 똥냄새~
익명 / 오래 참았덩
익명 2022-12-19 22:49:55
똥이나 마저 싸
익명 / ㅋㅋㅋㅋ 좀 똥 같은 글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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