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실패하고 잠못드는 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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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들 못만나고.. 성욕은 남아돌고
애정없는 무의미한 섹스를 하는건 너무 싫고.. 결국 야동이나 훑어보다 레홀글들 밀린거 읽어대곤.. 문득 드는 생각 어릴적에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친구놈이랑 술집많은 번화가를 싸댕기며.. "길바닥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시간낭비 하느니.. 부스를 하나 만들어서 몇명이고, 몇살이며, 어디갈건지 적어놓으면 맞는 팀끼리 매칭해주는 부스 만들면 대박이겠다.." 라고 친구랑 떠들다가 길에서 북킹한 여자들과 해뜨는 새벽까지 술만 진탕 퍼마시고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난다. ㅎ 나이를 먹은 지금도 이렇게 사는걸 보면.. 그냥.. 내가 표현력이 부족한 놈이 아닐까 싶다. 맘에들면 맘에 든다고 하고, 하고싶음 하고싶다고 말을 해야 상대가 알테니까.. . . . 그런데.. 말하고 나서 막상 하게되면.. 왜 더 알아가는게 부담스러울까 그냥 이제 이뤄놓은게 많으니 약점 잡히기 싫은건가.. 쿨한 섹파를 찾는것도 아닌데.. 밖을 보면 이 수많은 건물들 속에서 모두 다 열심히 치열하게 섹스하려 살고 있을텐데 나만 혼자 다른곳에 있는 기분이네..ㅎ 곧 해 뜬다. 굿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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