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남과 영화관 데이트 썰
11
|
||||||||
|
||||||||
초대남과 극장로비에서 만났다. 와이프가 찍어온 영상에서 본 대로 키도 크고 잘생긴 남자였다. 둘은 이미 전에 만나 데이트도 하고 섹스도 하고 밤마다 통화도 한 사이였지만, 막상 셋이 보니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가볍게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극장으로 들어섰고, 제일 뒤의 세 자리에 와이프를 가운데 두고 앉았다.
와이프는 앞 단추를 풀면 완전히 벗길 수 있는 짧은 니트원피스에 밑트입 스타킹을 신고 노팬티로 극장에 들어섰다. 브라도 후크를 풀지 않아도 앞에서 단추로 풀 수 있는 수유브라를 일부러 입었다. 처음 영화가 시작되었을 때는 가볍게 양쪽으로 손을 잡았다. 초대남은 어떤 스킨십이든 할 수 있고 나는 손만 잡기로 룰을 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우선은 양쪽에서 손을 만지작 거리며 영화를 봤다. 시간이 좀 지나니 와이프가 내 손을 놓고 초대남의 어깨에 기댔다. 둘은 달달하게 귓속말을 주고 받더니, 뽀뽀를 하다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데이트 하면서 녹음이나 영상으로 소리만 듣다가 직접 내 와이프가 다른 남자 품에 안겨서 서로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키스하는 장면을 보니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원래 연인인듯이 편안하게 기대기도 하고 대화하기도 하는 모습이 더 흥분됐다. 그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다가 와이프가 초대남에게 귓속말로 오늘 노팬티로 왔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생각보다 꽤 관객이 있었고 극장 안 온도가 썰렁했던 터라 외투를 무릎담요처럼 덮고 있었는데 초대남의 손이 와이프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와이프와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와이프는 곧 눈이 풀리고 혀로 자꾸 입술을 적시다가 신음소리를 막기 위해 초대남의 손가락을 입에 집어넣었다. 초대남은 내가 잘 볼 수 있도록 와이프의 몸을 내쪽으로 돌리고 뒤에서 안았다. 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애무하면서 목덜미와 귀와 입술에 키스를 했다. 와이프는 흥분으로 부들거렸고 딱 봐도 보지물이 줄줄 흐를 것 같았지만, 나는 손만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만져서 확인해 볼 수는 없었다. 초대남은 원피스 앞단추와 브라를 풀러 아예 젖가슴을 꺼내놓고 손으로 젖꼭지를 애무하기도 했다. 그렇게 영화관 데이트를 마치고 차에 타서 식사를 하러 갔다. 내가 운전을 하고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뒷자석에 탔다. 셋이 식당에서 가볍게 식사를 한 뒤에 나는 다시 두 사람을 태우고 모텔로 행했다. 모텔에서 두 사람을 내려주고, 내가 보면서 자위할 영상을 잘 찍어줄 것을 부탁하고 혼자 운전을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