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불과 3년전까지는 그랬어요. 하는 일마다 안되고 다 실패하고 속고 사기 당하고... 결혼도 못하나 보다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일도 잘 풀리고 연애도 뭔가 풀리고 있어요. 잘하면 결혼까지 이어질것도 같아요.
할줄 아는것 없었던것 같은 저도 잘하는것이 있고 연애도 안풀리는듯 하더니 요즘 좋은 징조가 보여요.
다 잘될거야라고 입에 발린 말을 하려는건 아니에요.
저도 너무 안풀릴때는 정말 살고싶지 않았었지만 잘 풀리기 시작하니 지금같은 시절이 왔습니다.
진심은 아닐테고 얼마나 힘드시면 자살까지 말할까 생각은 듭니다.
가능하면 대화라도 하면서 들어드리고 싶네요.
익명 2023-01-21 17:22:41
천천히 자신을 봐요
내가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
익명 2023-01-21 09:46:44
힘 내시고요. 글은 지워주세요.
이렇게 대외적으로 쓰면 안되는 용어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익명 / 당사자가 안 지우면 운영진이라도 이 글 지워주세요.
└ 익명 / 국어사전에도 있는 용어인데 왜 고고한 척 난리야? 왜 뭐...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로 순화해서 바꿔줄까?
내가 무슨 대단한 인플루언서냐 내가 이런 글 하나 썼다고 대단한 영향을 미치게?
안그래도 짜증나고 뭐든게 화딱지 나고 다 부숴버리고 싶구만 지가 뭐라고 글을 지우라 마라 난리야 짜증나게 쯧.
└ 익명 / 그 용어 자체가 누군가에겐 트리거가 될 수 있어서 그래요.
└ 익명 / 당장에 국면한 누군가의 상황이나 감정보다도 어떤 누군가가 받을 영향이 더 중요하신가요? 힘내라는 말이 이렇게 가냘플 수도 있구나 싶어 암울해요 어떤 의미로 제재하는지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만약 그 누군가가 된다면 본문보다도 이 댓글의 무능감에 더 무게를 실을 것 같아요
└ 익명 / 주변에 실제로 영향을 받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남긴거고요. 각자 상황, 경험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다르겠죠? 실제로 트위터 같은 sns에서는 이런 글 신고하면 바로 지워줍니다.
익명 2023-01-21 01:23:33
그런 날이 있어요~
저도 오늘 그런 날이 였습니당 ㅠㅠ
그래도 화이팅해바요
익명 2023-01-21 00:38:18
천국의 질료는 지옥
└ 익명 / 현실이 지옥인 사람은 천국에 가겠군요
└ 익명 / 현실에 둘 다 있으니까
└ 익명 / 내 천국은 누구도 머물 수 없는 곳이었고 지옥으로 향하는 관문에 불과했다
└ 익명 / 그 천국이라 믿은게 지옥이었던건 아닌건가? 아무튼 니체도 키르케고르도 쇼펜하우어도 절망이든 지옥이든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고 골몰해봐도 틀린 말은 아니니
└ 익명 / 또 부서지네
└ 익명 / ??
익명 2023-01-20 22:53:23
그럴땐 여행이라도 가요
익명 2023-01-20 22:44:51
이 시간 또한 지나가고 좋은 일 생기실겁니다 화이팅! 지나고보면 하나의 헤프닝들 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