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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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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게 정서적인 학대를 지속하여 대상이 ‘자신의 인지와 기억, 감정 등이 옳지 않고 판단력이 매우 낮다’고 스스로 믿게 만듦. 그 결과 그가 행위자에게 의존하게끔 만드는 세뇌의 일종. 심리적 지배를 당한 대상은 자존감이 처참하게 무너짐.

‘당신은 ~~~하니 좀 이상하고, 틀렸어. 남들은 다 문제 없잖아? 그러니 내가 하란대로 해. 그래야 당신도 인정 받으면서 자리 잡지? 고집부리지 말고. 이게 다 당신을 위한 것이야.‘

심리적 지배는 위의 예시와 같은 형태를 갖춤. 대상을 비판/비난하며 동시에 남과 ’비교‘를 하며 대상을 남 혹은 대중보다 못한 존재로 순식간에 깎아 내림. 이어서 대상의 잘못에 대한 ‘가해자가 원하는 해결책’을 내놓음. 그리고 가학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는 입지를 차지함.

이러한 정서적 학대의 순환을 계속하며 대상을 자신의 지배하에 둠.

가족, 직장, 학교, 군대, 운동부 등 조직/단체 생활을 해야하는 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자신이 가해자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음. 특히, 연인간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음.






주의: 가스라이팅 자체는 정식 심리학 용어가 아님. 또한 최근 들어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며 대중적으로 익숙해지다보니 마법의 단어인양 아무데나 가스라이팅이라고 낙인을 찍어버리며 암말도 못하게 악 쓰는 경우들이 많은데(마법의 단어, 성인지감수성과 비슷), 이는 본인의 무식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임.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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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1-31 11:07:52
가스라이팅하니 계곡살인년 이은혜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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