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하고싶으신거야 알겠는데 다짜고짜 신체스펙만 얘기하시면서 할 사람? 하시면 그게 쉽게 구해질까싶습니다만... mbti가 i라고 하신들 먼저 대시해보신적이 없으신건 아닐거 아녜요. 운동도 좋아하시고 가꿔오신만큼 또 나이도 어리신만큼 더 다양한 경험들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조금은 적극적으로 밖에서도 구해보시려는 노력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합니다 :) 공감대 형성이나 일차적인 첫인상 등 어필하기 좋은건 뭐든 외부에 있으니까요
익명 2023-02-12 22:45:56
손만 넣고 잘게.
익명 2023-02-12 22:37:39
그게 쉬운거였음..ㅋ
익명 2023-02-12 21:30:34
있는데 구한다고 응해지는건 아니에요.
└ 익명 / 어떻게 구해야할까요..
└ 익명 / 연애를 하세요.
└ 익명 / 섹스만 하고 싶다는 사람한테 연애를 권하는 건 연애대상자에게는 어떠한 형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섣부른 조언 같습니다
└ 익명 / 쓰니의 현재 태도와는 상관없이 아마 언젠가는 연애를 할걸로 봅니다. 연령이나 체형이 비추어 딱히 외형적인 결격사유는 없어 보이거든요. 제 조언이 연애 대상자에게 형벌을 가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속내를 알아내느냐, 그런 속내에 응하느냐, 그래서 좋을거냐 혹은 비참할거냐. 이런 부분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그렇게까지 널리 헤아릴 실익은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독심술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스스로도 앞으로 어떤 행동이나 태도를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을 만나는 일이나 어떤 사람과의 만남이 이상해지는 것을 사전 차단한다 그런 것은 생각하기 어려워요. 다만 쓰니가 이 댓글타래를 읽고서 현재 본인의 태도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고 따라서 바꾸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의미는 있겠죠.
└ 익명 / ㅈㄴㄱㄷ ) 죄송하지만 무슨말인지 몰겠어요 ㅠㅠ
└ 익명 / ㅈㄴㄱㄷ) 오, 당신 마음에 들어요.
뉘신지 알면 좋겠다아~~ (^-^)
└ 익명 / ㅈㄴㄱㄷ 덧글) 구한다고 응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그런데 일단 던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99% 실패할 거라도요. 저는 초창기에-지금은 안 그럴 거임^^;;- 그냥 단 한 마디로 몸 풀듯이 섹스하고 싶다는 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만나서 몸 푼(?)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만나서 너무 아니었다면 성사되지 않았을테고 지속적인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 더 필요했겠지만 그 분 역시 그렇게 던지지 않았다면 결코 그런 상대로 생각했을 분은 아니었습니다. 미친 척 하고-남에게 피해 주는 거 아니라면- 던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래야 세상이 좀 재밌지 않겠어요? ^^
원글 쓰신 님에게> 님의 의도랑 다른 긴 댓글 남겨서 미안해요. 그래도 화이팅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