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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시 야한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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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14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목 그대로 부부관계시 야한말을 종종 합니다.
ㅂㅈ ㅈㅈ, ㄱㅂㅈ 등 적나라한말을 해요.
그외에도 남자들이 좋아할 ㅂㅈ라느니
물이 많아 물 ㅂㅈ라 두세명이 박아도될거라고 이런말도 하고
와이프는 그냥 다 들어줍니다.

맨정신에 쓰니 민망하네요.ㅠ

그런데 요즘 문득 제가 변태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와이프에게 미안한 맘도 들고
이런 말들이 제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지않나 생각도 들고.
이제부터는 관계시에 사랑스러운 말만해야겟다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좀 특이한건가요?
변태적인 성향이 강한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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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05 19:44:04
아내분께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개보지 등등이 흥분요소인지 판별나니 아내분과 대화해 보심이..ㅎㅎ 저는 개보지까지는 괜찮은데 걸레년이라는 둥 두세명이 박아도 된다는둥 하면 섹스 끝내고 샤워하는데 기분 드러워여
익명 2023-03-02 21:50:34
자지, 보지는 우리의 성기를 지칭하는 순우리말이자 적확한 명칭입니다. 자지, 보지를 비속어 취급을 하고 음경, 음부 등의 한자어나 다른 외래어를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사대주의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 있는거에요.
└ 익명 / 구쵸 어찌보면 좋은 우리말인데 그 단어를 상스럽게 생각하죠
익명 2023-03-02 15:50:20
아마 그런 야한 단어가 듣기 싫었으면 젖었던 보지도 말랐을꺼에요. 제가 경험해봐서 압니다! ㅠㅠ
└ 익명 / 아하 그렇군요ㅠㅠ
익명 2023-03-02 14:27:23
보지 자지를 보지 자지라고 부르는데 무슨 문제가? ㅎㅎ 저도 욕 비속어 거의 안쓰는데 보지 자지 박아줘 는 수시로 써요
└ 익명 / ㅎㅎ그렇고 보니 그러네요
└ 익명 / 위에 쓰신 자신이 변태는 아닌지 이런 것들이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진 않는지나 그로 인한 죄책감 같은 생각이 오히려 님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건 아닐까요
└ 익명 / 이런게 쾌감은 있는데 뭔가 도덕적으로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을 하니 더 괴롭긴하네요 ㅠ
익명 2023-03-01 23:14:42
아마 싫어하셨다면 관계를 거부하지 않으셨을까요 ㅎㅎ
└ 익명 / 싫어하진 않는데 뭔가 죄책감이 드는것 같아서요. 사실 평상시에는 욕도 안하고 그런말을 일절안해서요 ㅎ
익명 2023-03-01 22:56:13
취향 차이이지 않을까요?
그말로 더 흥분되는 사람도 있고
변탠가? 하는 사람도 있고..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참고로 전 전자....;;;
└ 익명 / ㄱㅂㅈ 초대남 불러서 돌아가면서 박고 싶어.
└ 익명 /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이런생각이 들엇어요
익명 2023-03-01 22:49:19
그것보다 더 한 말도 하는데요. 패드립 빼고는 다 흥분요소입니다.
└ 익명 / 저만 그런거 아닌거 같아 다소 안심이네요
└ 익명 / 아내분이 기분나쁘다거나 거북하다는 표현이 없으시다면 괜찮으실겁니다
└ 익명 / 싫어하지는 않고 아내도 관계는 만족해요. 그냥 도덕적 윤리적인 잣대로 따지니 맘에 걸려서 그래요
익명 2023-03-01 22:22:10
즐기시는거같은데 별말없음 정주행이죠^^
└ 익명 / ㅎㅎ그런가요?
익명 2023-03-01 22:18:19
우리 모두가 나름대로의 변태죠! ㅋㅋㅋ
다만 와이프분께서 싫어하시지만 않으면 되죠!!
└ 익명 / 하긴 다들 부부관계를 속속들이 알순 없으니 다들 변태일지도
익명 2023-03-01 22:17:41
설마요
└ 익명 / 너무 과도한 걱정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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