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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오래된 만남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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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파트너로 지낸 상대가있어요.
6년정도 서로 1시간~2시간 넘는 거리도 지하철 자가로한달에 1~2번 꾸준하게..만난ㅎ 그러다가 3시간이 넘는 곳으로 상대가 가면서 상대도 저 말고 다른 만나는 파트너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런 뉘앙스도 있었구요.. 제가 먼저 손절하려 했습니다. 그냥 손절하고싶더라구요^^;; 맘더갈까봐 멀리가서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꾸준히 연락왔고 3개월이상 제가 답안했을때도 연락은 오더라구요 연락하면서도 웃긴게 서로 성격이 진짜 안맞는데 몸은 맞아서..대화가 잘되가다가도 싸우고 또 끊기고.. 지금 안본지 2년째인데도 작년에 계속 오라고 연락 꾸준히오고.. 본인은 안온다는?ㅋㅋ 최근에도 한달정도 연락을 서로 안했고 또 먼저 연락이왔어요. 제 생각은 그곳에 파트너가 있는데 뭐 재미가없는건지 아니면 오랜만에 나랑 하고싶어서 연락이 오는건지.. 사실 6년 만난 파트너사이 2년동안 안보면 다른 파트너나 여친생겨서(여친이생겨도 만났으려나요) 흐지부지 연락 안할줄 알았는데.. 심심해서 상대가 연락이 오는건지 몸정들어서 떠보는건지 저도 헷갈립니다ㄷㄷ 남자는 다다익선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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