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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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슴프레한 아침이 되기전에 눈을 떴어. 확실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는 제법 자연스러워. 아침마다 상상되는 당신의 이미지 앞에서 자연스럽게 흥분됨을 느끼고 짜릿함으로 이어져. 자지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은 순간 잡히는 손을 통하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말이야. 아랫배를 몇번 움찔거리면 그 빳빳해진 자지의 움직임과 함께 회음부에서 부터 느껴지는 간질거림이 잊고 있었던 자위력을 발동시키지. 그렇다고 이 아침에 당신을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지는 않을거야. 거침없이 자지를 흔드는 나의 모습을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한번의 방사는 순간 찾아오는 현타의 시간이 있기에 이 어슴프레한 아침이 걷히면 그때 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당신과의 자극적인 대화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아침의 방사는 참아야해. 만약 아침에 한번의 방사가 인해 당신과의 자극적인 대화가 조금이라도 무뎌지는 것이 싫어. 내가 흥분되서 자위를 하고 싶은 건 당신을 상상하는 순간일 것이고 당신이 흥분하는 순간이야. 내가 당신을 생각하는 자극적인 모습 만큼 당신에게 나도 자극적인 모습이였으면 좋겠어. 당신과 나, 우리 둘만의 프라이빗한 이 공간은 어떠한 기본과 상식과는 무관한 둘만의 기준과 상식, 그리고 행복이 우선인 공간일뿐이야. 당신이 행복한 것이 유일한 희망이야. 당신이 행복한 순간, 비로서 나도 나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 당신이 흥분되서 보지의 씹물이 넘치는 그 순간 나도 편하게 당신을 떠올리며 방사할 수 있을거야. 좋은 아침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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