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향vo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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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강한 부정이 묻어났다면 용기가
안났을 것이다 형수 알고 있는데 간 보는건 아닌데… 이게 만약 작업이리면 난 이즈음에서 바로 키스가 갔을것이지만 술과 발기로 정신은 몽롱해도 형쪽 눈치는 놓지 않았다 무표정하니 보고 계시지만 미소가 보이는건 느낌일까? 좋아 한방 더 날려보자 좋아요 제 차례죠? 갈게여~ 형수만요 난 지금 만지고 싶다 아니다? 뭐를? 뭐든요 난 일부러 꼰 다리를 쩍벌모드로 바꿨다 이미 내 바지는 텐트상태였다 형수의 시선이 0.3초 밑으로 슥 갔다 ㅋ… 나긋이 터지는 형의 잔웃음이 이젠 더 이상 형을 의식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형... 저를 너무 띄엄띄엄 본거 같으시네요 마실게요 마시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치명적이었다 이 정도되니 돌직구 하나가 필요했다 형 진짜 죄송해요 저 눈치보는거 싫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놈 되기 싫거든요? 저 어떻게 해요? 별로 놀라지 않은 형의 반응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저 어차피 내일이면 기억 못할거 같은데 저 형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기분 나쁘면 말씀 주세요 진짜 난 이미 얘기한거 같은데? ㅎ 기분 안 나빠 하아 ㅅㅂ 이젠 백퍼지만 근데 시발 갑자기 벽이 느껴진다 인트로도 지금 이렇게 길고 빡셌는데.. 이건 술자리에서 여자 꼬시는거도 여러번 봐서 확신있는 여자랑 섹스하는 것도 확인과 확신이 있지만 여자쪽 마음을 100% 아는것도 아닌 상황, 맨 날것 상태에서 본게임을 하려니 그게 더 애매하다고 해야할까? 형수 뭐야 자기야? 그거야? 지금? 그말에 노선을 정했다 단순히 가자 난 대각선 위치에서 벌떡 일어나 형수 옆에 앉아서 의자를 내 방향으로 돌리고 앉았다 지금부터 저 쳐다봐여 딴거하지 마시구 아 지금 뭐하는거에요 할까봐 대담한척 했지만 여기까지 개쫄렸다 형을 보려고 하길래 턱을 낚아채서 내쪽으로 돌렸다 저 보세요 저 딴데 말구 하아 ㅅㅂ 이거 너무 빡세요 ㅠㅠ 괜히 시작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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