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별느낌  
12
익명 조회수 : 2241 좋아요 : 0 클리핑 : 0
짧은 싸움을 했는데 여운이 길다
긴 연애가 끝나려나보다

며칠은 멍하더니
오늘은 숨끝에 명치가 아프다

이러다 병날 것만 같아서
전화를 걸었다

이런 저런 변명들을 늘어놓으니 
너는 변명도 사과도 없이
신경쓰지말라고만 한다

나한테는 똑딱하고 꺼버릴 스위치가 없어서
산처럼 쌓인 일을 앞에 두고
아직도 너를 생각하지만

이번엔
이별느낌이

짙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3-17 02:45:17
쉬면서 많이 생각하고 많이 흘려보내요
감히 말씀드려요
그런감정을 가져다 준 분은 절대 좋은 짝이 아니였어요
익명 / 위로받습니다. 고마워요
익명 2023-03-16 23:01:59
앚어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익명 / 네 흘러가는 중입니다 고마워요
익명 2023-03-16 18:52:15
머리를 식힌다고 가슴도 식는건 아니지만
어딘가로 떠나보심을 추천합니다
익명 / 고맙습니다.
1


Total : 31064 (222/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7749 악몽 [3] 익명 2023-04-17 1457
27748 회사 후배와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17 [11] 익명 2023-04-16 9068
27747 몸살 [6] 익명 2023-04-16 2702
27746 골든샤워 [8] 익명 2023-04-16 2575
27745 섹스란 [2] 익명 2023-04-16 1887
27744 그렇게 그녀는 사라졌다 [3] 익명 2023-04-16 1935
27743 유부남을 좋아한다는 것은.. [29] 익명 2023-04-16 3798
27742 유부녀가 좋더라 [16] 익명 2023-04-15 4266
27741 그런 사람 [44] 익명 2023-04-15 4116
27740 제일 선호하는 자세는? [28] 익명 2023-04-15 2518
27739 이렇게 [20] 익명 2023-04-15 2575
27738 펑(약후)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8] 익명 2023-04-15 3142
27737 오우난 [4] 익명 2023-04-15 2204
27736 후) 나도 보여줄까? 수영하는 내 모습 [11] 익명 2023-04-15 4289
27735 초대남녀 구하기(부커 입장에서) [1] 익명 2023-04-15 2127
[처음]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