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여행일기  
0
익명 조회수 : 2171 좋아요 : 0 클리핑 : 0

커피한잔 하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시간...

결정을 빨리 못하는 너는 
여기도 좋다 저기도 좋다 
나는 아무데나 좋다 그런다

어디든 빨리가서 너랑 눕고 싶지만 
어차피 서두를 필요는 없다

너랑 어디갈지 고민하는 시간부터가 나는 여행이니까

너랑 피우는 담배
잠이 덜깨서 보는 통창 밖 일출
그림 같은 하늘 밑 바닷가에서 까무룩 낮잠
아쉬운 맘을 달래려고 조금 더 걷던 오후의 호수까지

자꾸 기억하면 
꿈에 나와줄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147 (306/21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7572 관전클럽 질문입니다 [9] 익명 2023-04-12 2730
27571 비아그라 처방이 혹시 쉽나요? [14] 익명 2023-04-12 2302
27570 베이비 자기는 너무 멀어 [8] 익명 2023-04-12 2202
27569 잠 너무 잘 자는데 [4] 익명 2023-04-11 2120
27568 거 참~ [2] 익명 2023-04-11 2143
27567 회사 후배와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15 [17] 익명 2023-04-11 6558
-> 여행일기 익명 2023-04-11 2173
27565 비오고 바람불면 동굴로 피신 [9] 익명 2023-04-11 2414
27564 무서운 비 바람~~~ [7] 익명 2023-04-11 2358
27563 수상한 여행을 다녀온 파트너 [30] 익명 2023-04-11 4973
27562 오늘따라 너무 하고싶네요. [1] 익명 2023-04-11 2411
27561 관전만 가능하신 분? [31] 익명 2023-04-11 4449
27560 [4] 익명 2023-04-11 2456
27559 회사 후배와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14 [8] 익명 2023-04-11 5980
27558 충전 완료!ㅋ [10] 익명 2023-04-10 3682
[처음]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