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망상
0
|
|||||
|
|||||
섹스가 하고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자지가 보지에 들어가는 목적 외에 섹스라는 대전제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과정들의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흥분되기도 하니까요. 누군가를 알게되고 대화를 하다보면 두근거림과 함께 섹스라는 전제가 오버랩 되는 순간이 찾아오고 그것들을 오롯하게 즐기면서 가슴이 진탕되고 설레이기까지 한 그 찰나의 순간들. 어쩌면 섹스가 간절한 이유는 자지와 보지의 삽입보다 이런 일련의 알싸한 과정들이 그립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섹스라는 전제가 깔린다면 만남,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도 상상합니다. 그 이상의 것. 또 다른 둘만의 공간에서 만들어가는 순간들. 그런 만듦이 좋습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고 배려해서 조금 더 서로의 만족감을 높이려는 일련의 과정들. 사랑을 하게 될 수도 잏지만 오롯하게 그 찰나의 간들에 충실한게 우선 일겁니다. 아직은 잘 알지 못하기에 더 많이 알아가는 즐거움이 남아 있으니 그 시간들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당신이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 섹스를 하고싶고 어떤 감성으로 감동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그 순간만큼은 그 어떤 연인들보다 간절하고 애뜻한 시간이겠죠 그래서 섹스가 하고싶은 마음은 여전히 간절합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