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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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집 여자인지 노래방 도우미인지 알수 없는 여자와 몇달간 외도를 했네요
5번 만났고 2번 잠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남편은 자기가 선넘은거니 제가 하자는데로 하겠다고 했고 진심으로 원하는게 뭐냐 물으니 저랑 같이 사는거라 합니다 저의선택은....괴롭지만 제가 모든걸 덮고가는거였어요 근데 며칠이 지나고 있는 요즘 예상은 했지만 너무 괴롭습니다 남편의 아무렇지 않은 말도 의심하게 되고 같이 일을 하다가 잠깐 볼일보러 나가도 믿지못하게 되더라구요 절대 티는 내지 않지만 하루하루 갈수록 제가 더 피폐해지고 있네요 아무일도 없었던듯 행동하는 남편을 보면서 믿었던 사랑에대한 배신감 나한텐 이랬으면서 저여자한텐 이랬었구나 하는 생각 떨칠수가 없어요 제가 선택을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저도 몰래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면 상처가 좀 나아질까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괴롭기만 하고 답이 안나오네요 내일 또 남편얼굴을 보면 어찌 대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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