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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애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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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018 좋아요 : 0 클리핑 : 0
멀쩡한 애가 갑자기 바보가 됨
뭔가 멍_하고 뭐랄까 되게 졸린거 같은데 하품하면서 참는 상태가 아니고 그냥 어딘가 고장난 느낌?
키스하고 웃고 이런 감정 소통이 없이, 만지고는 있는데 가지지는 못하고..장난감 가게에서 가지질 못하고 만지작 대기만 하는 그런거랄까?
좀 소름 끼치기도 하고..이번이 두번째라.
그렇지만 그 이후로는 고장난적이 없었는데 어제 또 그렇게 되버렸어요.
대답도 로봇처럼하고 슬퍼보이기도 하고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상적으로는 일어날수 없는 변화랄까?
그리고 어제 질내사정했는데 제가 이상하더라구요.
너무 졸리고 가라앉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는 상태.
잠을 자봐도 잘수가 없고 스무번 깨는 기분.
그리고 손목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추측하건데
얘가 무슨 약을 복용한거 같아요
말 못할 약
물어보면 아니라는데
난 몹시 수상쩍고..
건강검진 해보고 싶은데 피검사하면 이상한거 검출되는거 아닐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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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5-15 14:40: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질내사정으로 글쓴님이 이상해져요............. 말도 안된다 진짜 현직 간호사입니다;;;;;;;;;;;;;;
익명 / 간호사가 간호부분은 알겠지만 약의 흡수에 관해 다 알까요? 의사도 모르는걸
익명 / 의사도 모르는걸이라고 답을 정해놨으면 여기 왜 물어보나요
익명 / 댓쓴분도 글쓴이가 걱정해서 진지하게 쓴 글에 ㅋㅋㅋㅋ하고 웃으며 조롱하는 것은 뭡니까. 정말 예의없네요
익명 / 의사도 모르는걸 경험을 통해 알기도 하니까
익명 / 레홀수준;;;;;;;;성에 대해 박사들 납셨는데 의학적인 지식은 개나줘버리고 성에 대해 다 알고있는 것 마냥ㅋㅋㅋ
익명 / 레홀수준이라 하면 님도 마찬가지죠. 태도가 문제
익명 2023-05-15 12:35:17
하품은 항우울제(세라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증상이에요. 먹는다고 전부 하품을 하는건 아니지만요
사정 지연도 세라토닌 영향을 받고
아주 오래된 약이라 안전하고, 정신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처방하는 약입니다.
정액으로 약의 성분이 몸에 들어가서 우울해진다? 불가능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채액의 비율로 따져봤을때 고작 몇ml이며, 질에서 흡수율까지 따져보면 많이 쳐줘야 0.1% 미만일거에요
즉, 글쓴이님께서 질내사정으로 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하기는 매우매우어렵고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불안함 때문인것같습니다
다른 가능성은 다이어트 약 중에서 기전이 비슷한게 있긴하지만 어떤 약품도 사정으로 영향을 주긴 어렵습니다
익명 / 제가 글을 잘못 썼나봐요. 하품을 하는것도 아니고__하품하고 피곤해하는거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__너무 멀쩡한 로봇같달까? 눈만 반쯤 떠있고 더 천천히 말하고 표정이 없고 생기가 없는 상태. 단추도 잘 못풀었어요. 만지작 거리기만하고. 그리고 전 약에 엄청나게 예민해요 알콜 담배 모두 독약이랄까? 기절한적도 몇번 있어요..사실 얘랑 키스하다가 기절했었음ㅜㅜ그때 그애 입안이 썼어요 그런데 이번엔 진짜 이상했고 만하루째 몸이 안좋아요.
익명 / 아 제가 잘못읽었네요 ㅋㅋ 하품을 참는다는걸로 오해했습니다. 기절할정도라면 약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쓴맛이 나는것도 의심의 여지가 있구요 질내사정으로 전달될리는 없고 키스하면서 의도적으로 먹게한것 같네요 피곤해하고 기절하는거면 약국에 파는 수면유도제나 수면제 정도가 가능성 있어보이고 마약이라면 아마 정신적인 각성이나 다른 증상들이 있었을거같네요 피검사 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빨리가셔야 해요 약은 몸에서분해되고나면 혈액검사로 안나올 수도 있어서
익명 2023-05-15 11:30:49
어 조루치료제 먹을때 약간 저러는데..
현기증 살짝 나고 식은땀 날때도 있고 좀 멍해지는..
익명 2023-05-15 07:16:55
불면증이 있을까요
익명 / 그거랑 연관이 있나요
익명 / 항정신성약물이요
익명 / 졸피뎀?
익명 / 사실 우회해서 얘기하려던 거고 졸피뎀을 콕 집어서 얘기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있어서 약을 복용중인 걸지도 모르잖아요 아래 댓글들에 마약 언급이 보이길래요 본문엔 또 슬퍼보인다고도 하고
익명 / 굉장히 규칙적으로 알람 맞추고 사는앤데, 갑자기 뜬금없는 새벽에 메세지 하긴 해요.새벽 5시 평일에 오라고 한적도 있고. 자신만만하고 약간 깔보는 것 같은 태도를 지닌 느긋한 스타일인데. 갑자기 손이 차지면서 식은땀 흘리면서 불안해 할때가 있었어요. 공황장애있나..?
익명 2023-05-15 06:03:51
드럭은 평범이가 그렇게 쉽게 구할수 있는건 아닐텐데..일본 감기약이나 뭐 그런거 먹어도 로봇처럼 될까요. 두드러기도 나고?
익명 2023-05-15 05:40:21
검사받아요.
익명 / 222
익명 2023-05-15 05:39:47
마약했나
익명 / 의심스럽
익명 / 약간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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