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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온전히 행복해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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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631 좋아요 : 0 클리핑 : 0
최근 한두달 동안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내자신이 좀 짠하기도 하고

알콩달콩 연애하는 커플들의 일상만 부러워하는 내 현실이 조금 지겹기도 해서

수차례  짧은 만남도 가져보고 썸 아닌 썸도  좀 타봤는데 

결과적으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무 득없는 행위들이었다. 

조금 외로워도  나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들을 더 많이 채워봐야겠다.

누군가 한 말처럼  외로움이란 감정을 기계처럼 끄고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요즘의 나는 잊을만 하면 불쑥불쑥 고개를 내미는 외로움이란 그 녀석만 아니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법 평온하고 만족스런 삶이긴 한데 그놈의 외로움인란 녀석이 자꾸 내 일상을 방해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도움이 안되는 감정이라 스위치를 꺼버리고 싶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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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5-19 22:26:39
전 퓨즈 나갈 듯 ㅎ
익명 / 고장 직전이신가봅니다. 쓸모 없더라도 고장나면 곤란하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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