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전히 행복해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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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두달 동안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내자신이 좀 짠하기도 하고 알콩달콩 연애하는 커플들의 일상만 부러워하는 내 현실이 조금 지겹기도 해서 수차례 짧은 만남도 가져보고 썸 아닌 썸도 좀 타봤는데 결과적으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무 득없는 행위들이었다. 조금 외로워도 나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들을 더 많이 채워봐야겠다. 누군가 한 말처럼 외로움이란 감정을 기계처럼 끄고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요즘의 나는 잊을만 하면 불쑥불쑥 고개를 내미는 외로움이란 그 녀석만 아니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법 평온하고 만족스런 삶이긴 한데 그놈의 외로움인란 녀석이 자꾸 내 일상을 방해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도움이 안되는 감정이라 스위치를 꺼버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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