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파트너와 첨인데 고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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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420 좋아요 : 0 클리핑 : 0
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레홀러분들도 섹시하고 뜨거운 일정이 있길 기원합니다

파트너와 처음 sm플을 해보려 합니다
과연 어떤게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파트너와의 간략한 이야기 입니다

나 : sm 해보고 싶어?
파트너 :  해보고 싶어! 궁금해
나 : 목줄해줄까?
파트너 : 목줄이 머야?
나 :  목줄을 하는 순간은 복종의 의미야 마치 강아지를 다루듯이
파트너 : 해보고 싶어 그런데 무서운건 싫어!    폭력적인것도!
              욕도 싫어! 부드럽게 그렇게 리드해줄수 있어
              그리고 날 이뻐해주고 혼내줘도 돼
나 : 그렇게 할께

여기서 많은분들의 고견과 작으마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1. 텔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가장 야할까요?
  *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서 신발을 벗기전
    여기서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순간 우리에 플은
    시작하고 넌 목줄을 찬다 <---- 이것보다 야한게 있을까요?

2. 파트너가 플은 처음이라 어떤걸 해야할지 막연합니다
    * 처음이라 도그플을 할 수도 없고 야하게 리드하고픈데
      어떤걸 할지 막연합니다?  가벼운 엉덩이 스팽을
      좋아하긴 하나 다짜고짜 스팽을 할 수 없는거고
      막연하긴 하네요

3. 중간과 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다음에도 또 다시 플을 할 수 있도록 하고픈데 어떻게
    중간중간 다뤄주고 또 다시 생각나게 할까요?
    야한 계획이 필요한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경험이 없는 저에게 실날같은 희망과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작은거라도 얘기해 주심 이 봄날에  뜨거운 소식이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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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5-26 15:32:02
우선 대화가 많이 선행되어야 하구요.
대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대화가 끝났다는 전제하에
처음 시도해보신다면 손 구속과 시각 차단부터 해보세요.
목은 생각보다 거부감이 많습니다.
SM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면 날 하대하는 것 같고 막 대하는 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죠.

눈을 가리고 상대가 삽입하자 하기 전까지 애태우는 애무를 해줘보세요
사람의 몸은 정말 다양하게 느끼기 때문에 어디가 상대의 성감대일지 모르고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을 애무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를 예로 들면 등 애무가 그렇게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안대를 하면 시각이 차단되어서 청각과 촉각이 많이 높아져있을테니 그 점을 이용해서  애무해주세요.
그다음에 안대와 손 구속을 함께해서 플레이해주시고
그리고 말투는 정중하지만 약간은 고압적으로해서 플레이 중 대화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 이 점, 태도나 말투는 돔섭의 관계 구조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해보세요)
100% 피학적 취향이 있는 분을 저도 삶에서 2명 정도, 그것도 건너 건너 들은 것 뿐일 정도로 희박하니
sm하면 때리고 맞는거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두서없이 이야기해서... 죄송해요
부디 천천히 많이 알아보시고 실행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 많은 대화가 선행이 되어야한다.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애태우는 애무를 해보겠습니다 이건 완전 제 스탈이네요 그리고 정중하지만 고압적인것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배울것이 많고 내가 알아야 할것도 많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댓글 써주심에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실거라는거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익명 2023-05-25 20:36:34
야동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같은거 같이 보시고  고르세요. 여기서 백날 물어봤자 성향은  다  다른거라 두분이 보시고 해보고싶은걸 고르는게 좋습니다. 괜히 말듣고 했다가 파사삭돼요. 상상했던것과 현실은 많이다릅니다. 두리무실하게 말고 확실한 니즈파악이 중요해요. 익숙한  성향자들도 단어하나에 삐끗하기 마련이거든요.
익명 / 익숙한 성향자들도 단어 하나에 삐끗하기 마련이란 말씀이 뇌리에 돌아다니네요 멘트도 상황, 분위기, 장소 등 가려서 타이밍에 맞게 해야겠네요 잘 될지는 의문이지만 파트너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는편인데 좀 잘해주고 싶네요 짤같은거 보고 제가 원하는거 골라야겠습니다 말씀 고맙고 감사드려요 ^^
익명 2023-05-25 16:57:57
우선 성향을 알아야 하니까 인터넷에서 bdsm 테스트라도 한번 해보세요... 두분다...
글쓰신분이 얻어맞는 성향이고 여자분께서 뚜드려패는 스타일이면 어쩌실라고;;;;
익명 / ㅋㅋㅋㅋㅋㅋ 차에서 혼자 방심하고 보다가 댓보고 육성으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익명 / ㅋㅋㅋ 그런건 아닙니다 테스트도 서로 해봤고 파트너가 머랄까? 호기심이 왕성하고 이쁨 받길 원하는 타입이네요 저도 다뤄주고 싶고요 ^^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성향 문제는 반대가 아님을 알려드리네요
익명 2023-05-25 12:22:12
우선 미션을 줍니다. (쓰니가 주인 역할이겠죠?)
예를 들어 만나기 전에 노브라 혹 노팬티로 와! (전 후자를 선호합니다)
텔에 들어오면 검사를 합니다.
강아지(애칭) 숙제 검사해볼까? 하의를 탈의 또는 걷어 올려서 확인 후 가볍게 스팽 (이미 젖었을테니 후배위 잠시 ㅎㅎㅎ)
그런 후 무릎을 꿇고 앉게 합니다.
우리 강아지 더 예뻐해줄게~멘트는 쓰니 맘대로 하시고
목줄을 채운 후 같은 눈 높이로 앉아 쓰담쓰담 해줍니다.
줄을 끌어 당겨서 키스~그런 후에 룸에서 기어다니게 해도 될테고 가엽게 느껴지면 침대에 앉힌 후 본게임 들어갑니다.

줄을 계속하고 있으니 정상위나 후배위 할 때 팽팽하지 않게 조심해서 당겨보세요. 두 분이 협의 된 내용이 더 있다면 가벼운 욕설도 괜찮을겁니다. 쓰니는 끝까지 주인의식을 잊지 마시고 사랑을 담은 몸의 대화를 마치면 끝!
익명 / 와~~~ 끝까지 주인의식을 잊지마라는 말이 먼가 확 와 닿네요 깜빡 잊을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노련함과 경륜이 느껴지네요 먼가 그림이 그려지는듯한 설명 감사합니다
익명 2023-05-25 11:34:35
쓰니 입니다
불쌍한 어린양이라 생각하시고
작은 고견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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