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다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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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리 병신같을까... 뒤돌아 보면 실패만 한 지친 인생에... 그로 인해 생긴 정서적 결핍에... 그냥 이정도 뿐인 사람이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뭐랄까... 이 세상의 남녀간의 애정이라는것은 결코 고작 한쪽의 진실된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그래도 나를 진실되게 좋아한다는 여자가 이 세상에 1명이라도 있다면, 그냥 같이 안고 자고 싶다 나도 남자고 오랫동안 섹스도 못해봤고 그렇지만... 난 그냥 여기서 다들 있는 섹스파트너도 필요없고 그냥 섹스 안해도 되고 그게 좋았으면 진작에 업소를 갔겠지. 근데 아무 의미 없거든, 그냥 딱 하루만이라도 기분좋게 서로 진심을 교감하면서 그냥 푹 자고 싶다. 내 상처받고 지친 머리를 어루만져줄 어둠속의 빛같은 존재 단 하루만이라도 채우고 싶다 기분좋게 꿈꾸고 싶다. 그리고 그냥 그대로 죽어도 좋을것 같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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