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생긴 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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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파트너는 (지금은 아니지만) 집 가까운 곳에 살았습니다.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였고 가끔 쓰레빠 끌고 가서 집 앞에서 만나 손장난도 하곤 했죠. 그녀가 “우린 성인 버전의 지란지교” 라고 했던 말이 기억 납니다. 그 날은 그녀가 너무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생리도 막 시작했고 또 집안일이 너무 바쁜 날이기도 했죠. 톡으로 이런 저런 자극적이고 꼴리는 대화를 하다가 엄마를 모시고 마트에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저도 한참 꼴려 있던 때라 뭐라고 해야 했죠 ;; ; 그럼 나도 갈테니, 은근 물건 고르는 척 하면서 서로 터치라도 하자고 했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은밀하게 터치 하는걸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마트에 갔고 장바구리를 들은 그녀를 찾았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있는 그녀뒤를 졸졸 따랐습니다. 혹여 어머니가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눈치 채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마트에 많은 사람이 있는 덕에 저는 안중에도 없었을 겁니다. 졸졸 따라다니는데 그녀에게 톡이 왔습니다. - 자기 노팬티로 와...나 자기 자지 만지고 싶어 아...그녀는 정말 좋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능력은 저나 그녀나 상상을 초월하기도 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부랴 부랴 화장실을 가서 팬티를 벗었습니다. 저의 복장은 크록스에 헐렁한 반바지, 그야말로 집앞 마트가는 복장이였죠. 팬티를 벗으니 자지가 덜렁 거리는 느낌이 자지 끝에 맺혀 있던 쿠퍼액들이 바지에 묻는 느낌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였죠. 화장실을 나와 두리번 거리면서 그녀를 찾다 못찾아서 다시 톡을 보냈죠. - 어디있어? - 생선 코너 생선 코너에서 두리번 거리는 그녀를 보고 바로 옆에 섰습니다. 아...이 순간의 긴장감은 정말 상상을 못할 겁니다. 가슴은 쿵쾅대고 자지를 터치를 한 것도 아닌데 한껏 발기됐죠. 헐렁한 반바지라 밖에서 표시가 나지는 않았겠지만 왠지 주위를 둘러보면서 바지를 몇 번이고 고치고 했습니다. 한껏 발기된 자지와 팬티 없이 덜렁거리는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마트의 상황이 이렇게 흥분될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그녀가 이런 상황을 모두 지시한 것이고 그 지시에 그대로 실현하고 있는 저의 모습에 가장 많은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옆의 엄마 때문에 저에게 눈길 조차 주지 못했죠. 아마도 막상 이런 자극적인 상황을 실현하려니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라 저는 계속 그녀 뒤를 따랐죠. 그리고 2층 의류코너에서 옷을 보고 걷다가 그녀는 제 앞에 오고 있고 저는 그녀 앞을 지나가는 순간이였습니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그녀 어머니는 그녀 옆 근처에서 다른 곳의 옷을 보고 계셨죠. 그녀의 고개는 나와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제 앞쪽으로 걸어오고 있고 저는 그녀의 고개와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그녀를 향해 걸어가는 상황. 그러니까 서로 고개는 완전히 다른 방향을 보면서 서로를 향해 걸어가는 상황. 그녀의 오른손과 저의 왼손은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그렇게 천천히 서로에게 걸어가면서 서로의 고개는 다른 곳을 보면서 둘이 스쳐가는 순간 그녀의 손은 저의 헐렁한 반바지의 불룩한 부분을 순간적으로 스쳐 갑니다. - 툭~ 그녀의 손은 정말 그렇게 툭하고 스치듯이 지나갔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손에서 저의 발기된 자지를 느끼고 저의 자지에서 그녀의 손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음란하고 자극적인 상황들을 위한 목적으로 서로를 보는 것만으로 너무 자극됐다고 했습니다. 정말 너무 꼴려서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이죠. 그리고 제 벗은 팬티를 자기가 가지고 가고 싶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저요? 저야 두말 할 것도 없이 그녀를 만나러 가는 100미터 전부터 풀 발기로 어그적 걸었다는 ㅎ 밑에 생리중에....라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뒷 내용들이 더 있는데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더 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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