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보여요
내 욕심이 불러일으킨 반복된 실수라는걸 압니다
다시 똑같은 상처를 입을꺼고 버림받을 거에요
더 크게 아프고 흉터도 짙어지겠죠
그리고 무모한 짓이라는거 인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보기엔 미련하고 바보같은 선택이지만
이미 모든 걸 감수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당신을 원하고 사랑하니까요
익명 2023-06-20 19:42:08
저도 썼었는데
└ 익명 / 뭘요?
└ 익명 / 이외수님이 한 말이요
└ 익명 / 아 좀 다르네요 ㅋㅋ 쏴리
└ 익명 / 아
└ 익명 / 이외수님이 한 말은 뭐 였을까요? 지나가다가 궁금해서ㅎ
└ 익명 / 당신은 어차피 저를 좋아하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미리 좋아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라고 하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