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내가 솔직한 이유  
0
익명 조회수 : 1522 좋아요 : 2 클리핑 : 0
갑자기 생각에 잠겼다,
왜 섹스에 솔직하지 못했을까?

"나 너랑 자고 싶어"

지금의 나는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다.
자고 싶은 마음을 다르게 포장 하고 싶지 않아서다.


섹스를 하고 난 뒤,
차갑게 식어버린 나의 모습을 여러차례 보았다.

나의 식어버린 행동 때문에,
여러 여자에게 상처를 주고 또 주었다.

한 여자는 나와의 대화가 정말 즐겁다고 했다.
배려심 있는 말투', '나긋한 목소리', '세심한 행동'

"너는 다른 남자들이랑은 다른거 같아"

넘어 왔다. 예스!

약속을 잡고 그 날 우리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김없이 나의 마음은 식어버렸다.


나와 비슷한 모두가 솔직했으면 좋겠다.

지난 시절의 나처럼

'그녀에게',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6-27 23:43:33
저는 이걸 시식증후군이라고 부르기로 했슴다
익명 2023-06-27 23:05:06
저도 한번 하면 식어요. 안 식었던 적은 딱 한번 정도?
익명 2023-06-27 22:25:18
마음 식을 때 좀 시리지 않던가요 저는 그런 편이라
익명 / 약간의 공허해요. 공허해지면 찾고, 공허하지 않으면 찾지 않고 더욱 상처만 커지더라고요.
1


Total : 31347 (196/20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 내가 솔직한 이유 [4] 익명 2023-06-27 1524
28421 스키니 [2] 익명 2023-06-27 1693
28420 가슴이 봉긋(사진 없음) [25] 익명 2023-06-27 3669
28419 서로가 원할때 [4] 익명 2023-06-27 1970
28418 울화 [5] 익명 2023-06-27 1510
28417 풀발기의 기준?? [4] 익명 2023-06-27 1723
28416 바람의 기준 [26] 익명 2023-06-26 2715
28415 집에 가고 싶다 [4] 익명 2023-06-26 2113
28414 가슴 떨리고 싶어요. [20] 익명 2023-06-26 2716
28413 10년이상 관계 유지하신분 계신가요? [8] 익명 2023-06-26 2512
28412 비아그라 문의좀요 [1] 익명 2023-06-26 1672
28411 Ai 코스프레하고 찍은 사진 [8] 익명 2023-06-25 2683
28410 알 수 없는 뇌구조 [3] 익명 2023-06-25 1792
28409 근황과 당황 [12] 익명 2023-06-25 2344
28408 날 더운날 [6] 익명 2023-06-25 1865
[처음]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