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을로 사는 생활에 대하여  
5
익명 조회수 : 2594 좋아요 : 0 클리핑 : 0
을로 사는 인생 지겹다..
섹스에 있어서 성욕이 더 강한사람이 을이다.

우리부부는 오랜 진통기간 끝에 일주일에 1회 하자는 합의에 이르렀고,
몇달간 꽤 잘 지켜지는듯 했다.
나도 아내에게 주말에 1회만 찌르고(?) 아내도 왠만하면 응해주는걸로.

나는 나름대로 성욕을 좀 줄여보고자 지난주말에는 찌르지 않고 참았다.
을로 사는사람들은 알겠지만, 내심 한번쯤은 상대쪽에서 먼저 다가와 주길 바란다.
아내는 내가 도전해오지 않는걸 의아해 했지만, 그렇다고 다가와주진 않았다.

전혀 기미가 없자 월요일 저녁 내가 결국 찌르고 말았다.
아내는 주말에 안했으면 끝이지, 지금은 아니라고 거절한다.
아내는 전업주부라서 내일 출근도 안하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아내는 내가 하자고 할땐 무조건 해야 하는거냐고 묻는데,
그말이 맞는말인걸 알지만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난다.
끄응...
크기만 존나 큰 불쌍한 내 쥬지 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7-04 23:06:35
집안일 쉽지 않은데 ㅋㅋ 전 한번도 쉬운 적 없네요
반복을 견뎌내는 것도 일 만큼이나 쉬운 적 없고
이런 상황이 오면 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잘 해결하시길~
익명 2023-07-04 19:00:04
너무 대물이시라 그런가? 너무 커서 안맞으신거 아닌가요
익명 / 대물이라서 좋대요 근데 성욕 자체가 별로 없어요 ㅋㅋ
익명 2023-07-04 16:16:45
근데 아내한테 찌른다 이렇게 표현하면 더 하기 싫어할 수도요. 표현법이나 언어를 한 번 바꿔보세요.
을의 삶이라는 표현은 진짜 맞는 말이네요. 진전이 없으면 서로 경제활동 해야죠. 고물가 시대에 외벌이라니요..ㄷㄷㄷ
익명 2023-07-04 13:27:51
전업주부하지말고,
경제활동 하라고 부추겨요~
돈버느라 스트레스를 좀 받고 살아야
섹스로 스트레스 풀고 싶지
익명 / 그건 우리같은사람들이나 ㅋㅋㅋㅋㅋ 성욕 없는 사람들은 먹을거나 잠으로 품 ㅋㅋㅋㅋㅋ
익명 / 돈이나 벌어오라해요 내조안할거면
익명 / 지나가다가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엔 섹스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익명 2023-07-04 11:25:56
찌른다는게 무슨 말입니까
익명 / 섹스하자고요 ㅋㅋㅋ
익명 / 평소에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저는 안 하고 싶을 거 같아요
익명 2023-07-04 10:56:52
그래서 을에서 탈출하고 다른남자랑만 해요
섹스하자고 졸라도 안해줘요 이젠
배가 불렀다고 항상 배부를 줄 알았던 어리석은 과거를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겠죠 이젠
익명 / 너무 핵사이다인데 뱃지한번만 주세요 ㅠㅠ
익명 / 뱃지 어떻게 주는지도 모르고 받은 뱃지도 어디있는지 모르고… 그렇습니닷 핫핫핫
익명 2023-07-04 10:47:13
ㅜㅜ..
익명 2023-07-04 09:59:20
공감합니다.. 을의 눈물..
익명 2023-07-04 09:18:02
안타깝네요..
익명 2023-07-04 09:01:46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젖꼭지를 만지작 거린다거나 빨면서 클리토리스를 살살 만진다던지. 이건 예시고 아내분의 흥분 신호를 찾아 보세요
익명 / ㅈㄴ 이런 경우는 터치하는 것도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어요 ㅠ
익명 / ㅇㅇ 아무리 터치해도 본인이 동해야만함
익명 / ㅈㄴㄱㄷ) 이러면 승질내고 싸우기만 합니다
익명 / ㅇㄷ)나에게만 통하는겐가
1


Total : 31065 (171/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8515 아침인사. 익명 2023-07-05 1762
28514 혼잣말 [3] 익명 2023-07-05 1679
28513 오늘도 고생했어요. [2] 익명 2023-07-05 1513
28512 얼마전 사랑하고있다던 유부녀입니다.. [24] 익명 2023-07-05 4099
28511 비가와도 발정기 날이 맑아도 발정이 [5] 익명 2023-07-04 1615
28510 페어리와 여자사정 [9] 익명 2023-07-04 2285
28509 비오니 설렙니다. [2] 익명 2023-07-04 1560
28508 궁금증 [4] 익명 2023-07-04 1938
28507 비와서 막걸리 한 잔 (feat. 레홀그녀) [16] 익명 2023-07-04 3005
-> 을로 사는 생활에 대하여 [22] 익명 2023-07-04 2597
28505 성욕이 별로 없는 분들은 [2] 익명 2023-07-04 1695
28504 (약후) 그런 날 있죠? [11] 익명 2023-07-03 2883
28503 외국인하고의 섹스는 다른가요? [22] 익명 2023-07-03 2864
28502 . [9] 익명 2023-07-03 2787
28501 후끈후끈 더운날이네요 익명 2023-07-03 1773
[처음]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