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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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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914 좋아요 : 2 클리핑 : 0
아래에 글도 있었지만 여성에게 성추행은 범죄다. 물론 그런류의 av를 보면 여지없이 젖어 오지만.

너의 판타지는 뭐야?
지하철에서 더듬는 것
그게 어려워?
그건 범죄야

그래?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럼 우리는 붐비는 지하철 플랫폼에서 만나 합의된 성추행을 해 보기로 했다.

인사도 없이 정해진 시각, 정해진 플랫폼에 도착해서 열차를 제일 마지막에 탄다. 내 뒤에 탄 그는 몸을 기대 온다. 나는 책을 꺼내 열심히 읽고 있다

만지기 좋으라고 노팬티, 노브라로 갔지만 조심스런 손길이 스커트에 머물러 있다. 가슴이 두근두근, 애액이 흥건
지하철에 떠밀리는 것처럼 엉덩이로 그의 자지를 자극해 본다

드디어 스커트 안으로 들어온 손. 엉덩이 골을 천천히 쓰다듬는 손길에선 왠지 뒤돌아서 안겨 그의 비누향을 맡고 싶어졌다. 하지만 꾹 참는다. 20분정도 지나 정차를 하고 모르는 척 걸어 역앞에서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네요.
커피 한 잔 할까요?

아침의 커피숍은 사람이 없다. 구석진 자리에 앉아 주인의 눈을 피해 잔뜩 만진다.

#판타지의 실현에는 상호 합의가 필요한 법. 모르는 사람에겐 그러지 말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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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7-14 11:46:51
이런거 해보고 싶어요^^ 엄청 재밌겠다ㅎ
익명 / 엄청 재밌긴 했어요
익명 2023-07-14 03:26:40
전 여친 중 하나도 이런 판타지가 있었어요.  섹스 중 흥분하면 자기 강간당하고 싶다면서 내 친구들 데려와서 강간해달라고....  그런 상상하면 더 강하게 느낀다고 하더군요.  실제 그렇게 한 적은 없지만요.  새벽에 데려다 주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나 여기에서 강간해줘라고 해서 집 바로 앞에서 차문에 밀어 붙히고 후배위로 해 준거가 가장 비슷한 거였습니다.
익명 / 오우 굿굿
익명 2023-07-14 01:05:03
저 성추행 당해서 그게 (당한 입장이라 모든 성을 존중하지만) 유쾌 여부는 아닌 듯 해요. 서문을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추행은 범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요.  남녀를 떠나 합의 된게 아닌 이상 범죄라 여깁니다.
익명 / 맞아요 수정함
익명 / 엄밀히 범죄는 강제추행이라 추행 자체가 범죄인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언어 감수성을 생각할 때 이 말씀도 공감이 됩니다
익명 / 전 언어 감수성을 생각하는 댓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익명 / ㅈㄴ 여기 글 자체에 전제적 틀이 있는데도 법리적인 얘기가 왜 나오는지 전 전혀 모르겠는데요
익명 / ㄴ 자라 보고 놀란 마음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하잖아요. 합의라는 전제가 있다 해도 추행이라는 용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죠
익명 / 맞습니다. 그래서 수정했어요
익명 2023-07-14 00:35:17
신선하네요
커피숍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익명 / 커피숍이? 합의던 성추행이?
익명 / 둘 다
익명 / 카페라고 쓸 걸 ㅠ
익명 / 괜찮아요. 틀린 단어도 아닌걸요. 발칙함에 더한 레트로 감성
익명 / 발칙함 + 레트로
익명 / 아, 왜 커피숍이라고 썼는지 알겠어요. 진짜 커피숍 이었거든요. 프랜차이즈 카페st이 아닌. 칸막이 있는 커피숍이요
익명 / Metro에서 Retro로 이어지는 팡팡 터지는 발칙함의 Citypop, 겨울에는 커다란 헤드셋을 써보세요.
익명 / 그거슨 다방, 커피숍도 과해요 :)
익명 / 다방은 아니었어요. 하하 다방까진 아니라 딱 커피숍. 누군지 알면 가게 상호명 말해줄텐데
익명 / 머릿속으로 그리고 덮어두겠습니다
익명 / 머릿속으로 그려보시니 어땠어요?
익명 / 덮어서 끝
익명 / 어머 칼같은 남자
익명 / 만난다면 이 분이랑 만나고 싶어요~!
익명 / 이유는요?
익명 2023-07-14 00:34:44
고등학교 등교길 만원버스에서는 여과없이 비비적대곤 했었는데 이젠 그런시절 안오겠죠
익명 / 합의하에 해 보시면
익명 / ㅈㄴㄱㄷ) 성추행했던 경험담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죄의식은 어디에?
익명 / 죄의식이 있었음 레홀 안왔겠죠
익명 / 근데 마동석, 강호동, 효도르 같은 남자가 님 뒤에서 여과없이 비빈다면 어케 생각함?
익명 / (고등학교 등교길 만원버스에서는 여과없이 비비적대곤 했었는데 이젠 그런시절 안오겠죠/죄의식이 있었음 레홀 안왔겠죠) 덧글을 단 회원은 강퇴처리되었습니다. (근데 마동석, 강호동, 효도르 같은 남자가 님 뒤에서 여과없이 비빈다면 어케 생각함?) 덧글을 단 회원에게는 경고합니다.
익명 2023-07-14 00:04:56
이런건 오히려 스릴있고 좋죠ㅎㅎ
익명 / 네 귓가에서 숨쉬는데 전율
익명 2023-07-14 00:00:25
합의된성추행이라니 너무꼴린다
익명 / 강간플처럼 일종의 플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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