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시절  
15
익명 조회수 : 3937 좋아요 : 1 클리핑 : 0
_

길고 질긴 밤,

마음처럼 되지 않았던 과거의 일들과
마음만으로는 될 수 없을 미래의 일들을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떠한 삶이 옳은 것인지
나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

밤이 가고 다시 아침이 온다.
마음 속에 새로운 믿음을 만들어내기에
이만큼 좋은 때도 없다.

어쩌면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과거 사랑했던 상대가 아니라,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고 있는 나의 옛 모습일지도 모른다.

_
_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7-17 08:11:28
저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어반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좋아하는 곡인데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 )
익명 / 추천곡으로 하루를 시작!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 :)
1


Total : 31782 (1/211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782 동거 [6] new 익명 2025-04-23 527
31781 좀 뻘스러운데 [8] new 익명 2025-04-23 918
31780 저도 후방 하나 올려봅니다... [6] new 익명 2025-04-23 1033
31779 여성분들 보빨 받는거 싫어하시는분도 많은가요?.. [6] new 익명 2025-04-23 676
31778 [담백한 북클럽] 담뿍 경기도 입니다 new 익명 2025-04-23 284
31777 후방 [26] new 익명 2025-04-23 1911
31776 웃겨 [3] new 익명 2025-04-23 578
31775 기혼남자, 어떤 심리인가요? [21] new 익명 2025-04-23 1170
31774 비떱 기준이 뭐에요? [3] new 익명 2025-04-23 641
31773 오 사진 보고 만나는구나 [7] new 익명 2025-04-23 874
31772 사진으로 사기좀 그만쳤으면  (솔직한 심정) ㅋㅋㅋㅋ.. [17] new 익명 2025-04-22 1319
31771 이젠 더 이상 두근거리지 않는 당신을 위해 [9] new 익명 2025-04-22 552
31770 사진과 실물 중 [21] new 익명 2025-04-22 1237
31769 남약후) 조금만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10] new 익명 2025-04-22 895
31768 학씨 아저씨 잘 생겼습니다! [17] new 익명 2025-04-22 69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