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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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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질긴 밤,

마음처럼 되지 않았던 과거의 일들과
마음만으로는 될 수 없을 미래의 일들을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떠한 삶이 옳은 것인지
나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

밤이 가고 다시 아침이 온다.
마음 속에 새로운 믿음을 만들어내기에
이만큼 좋은 때도 없다.

어쩌면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과거 사랑했던 상대가 아니라,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고 있는 나의 옛 모습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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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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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7-17 08:11:28
저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어반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좋아하는 곡인데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 )
익명 / 추천곡으로 하루를 시작!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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