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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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하자고 일을 하는건지
교통비 밥값 병원비를 벌자고 이 일을 하는건지 며칠째 신경성 위경련으로 새벽마다 괴롭다가 오늘 아침엔 결국 출근을 못하고 몸살까지 병원가서 주사맞고 내시경 예약해놓고 혼잣말을 내뱉으며 세게 찾아온 현타. '아 진짜 더는 못하겠다 젠장!' 경영 성과금 명절보너스 다 필요없고 내일 출근해서 사직서 내야지. 일단 내 몸 내 정신부터 살고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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