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폭력이 즐거운 사람이 가야하는거고 너무 괴로우면 상담을 선택할 순 있겠지만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하실거 같네요. 책을 찾는 건 좋은 일인데 어떤 한 책으로 그 폭력이 쉽사리 바뀔거라 믿는다면 그건 불안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독서도 부정적 자기 강화의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는데 뭐 흔히 편향 편견으로 불리우는 것이라서 추천 받아서 읽는다기보다 기추천의 책들을 기반으로 차분한 마음 유도하시고 난 후 라던가 직접 서점에서 골라 읽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불교관련 책들을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너무 추상적이거나 종교에 관해 거부감이 있다면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란 책을 추천합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는 아래에 추천한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도 참 좋습니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우리가 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은 실체가 없다. 다만 인연따라 그것이 만들어지고 인연이 다하면 사라질뿐.
어떤 인연에 따라 님에게 폭력성이 심어졌고 그것이 꽃을 피웠다면 그걸 없애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폭력성이 올라올때 그것에 휘둘리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 폭력성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가만히 바라보는 겁니다. 미쳐 날뛰는 그 마음이 일어나서 활동하고 사그라들때까지 바라보는 겁니다.

부디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병원 가라는 댓글들 비난같이 보임

술취한코끼리 길들이기 강추드립니다

병원이요

내면에서부터 바뀌지 않으면 폭력성을 없애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내면을 다스리세오.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추천드립니다.

병원 고

마음의 양식을 찾는거 같은데,,, 저도 전문인 상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먹고 폭력은 추해보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침대내에서의 폭력성인가요?

본인이 폭력적이라는 말씀인가요?
폭력에도 종류가 많은데 어떤 것일까요?

그렇지만 책보다는 병원이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