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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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714 좋아요 : 2 클리핑 : 0

다들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많이 뱃지를 저에게 주실줄도 몰랐고요.
(뱃지 어디다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준거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참....그때 당시에는 정말 피폐했었지만 맘먹은 일이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해내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었네요.
결국 가해자는 비자말소(회사는 해고됨)와 징역형(no 집행유예)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재판으로 받아낸 위자료로 자동차 샀네요ㅎ(직장때문에 샀음)
스무살 되자마자 면허 딴 이후로 단한번도 운전대 잡아보지도 못한 제가 갑작스럽게 차 뽑았다 보니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사고내는건 아닐까 다치면 어떡하지ㅜㅜ 이러면서ㅋㅋ

그렇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극복했던 경험이 저에겐 큰 자산이 되어줬습니다.
제자신을 믿고 사랑하다 보니까 모든 겁과 두려움을 벗어던질 수 있었네요ㅎㅎ
과거의 상처를 딛고 사회초년생이 된 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수없이 펼쳐질 미래에도 찬란하게 빛날거라 믿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있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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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8-31 19:47:45
금융치료도 받고 정말 야무지네요!!!!!
화이팅!!
익명 2023-08-31 19:20:16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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