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가을인가 봅니다.  
0
익명 조회수 : 1543 좋아요 : 1 클리핑 : 0
가을이라서 그런걸까요?
오늘은 레홀을 보다가 예전 알던 어떤 한분이 생각나서 그분의 게시글을 보며 혼자 잠시 센치해져봅니다
그분과는 어찌 어찌 해서 제가 익명 게시판에 남겼던 글에 그분이 먼저 선듯 댓글을 남겨주셨고
그렇게 서로가 댓글로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서로가 서로에게 약간의 호감이라고 할까요? 그럼 마음이 생겨서
댓글로 대화를 주고 봤다가 그분이 저랑 더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하셔서 뱃지를 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분과 대화가 잘 통했던지라 저도 그분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뱃지를 확인하고
회원게시판에서 그분은 확인했는데
못난 내 자신이기에 그분의 프로필 옆에 있는 지역을 보고 저도 모르게 그져 주져하고 말았답니다
전 서울에 사는데요. 예전에 장기 연애하면서 참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그져 지역만 본거였는데. 못난 자신 때문에 그분께 쪽지도 못하고. 그져 아무말도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예전 장기 연애에 대한 안좋았던 일이 생각 났던걸까요?
그래서 그냥.
그분은 용기 내서 제게 뱃지를 주셨을텐데
못난 제 마음때문에 미쳐 인연이 닳지도 못한체. 그져 져버려야했던 마음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냥 가을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그분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봅니다
그분의 예전글을 보니 여전히 잘 지내시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마음이 놓기곤 합니다

그냥 가을이라.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레홀에서의 이런 저런 이야기 였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9-17 18:54:36
연락이라도 한번 해보시지 너무 단정지으셨던것 같네요
익명 2023-09-17 16:45:27
아쉽네요..
1


Total : 31063 (135/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053 평가 부탁드려요 [26] 익명 2023-09-18 4052
29052 초대녀 초대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익명 2023-09-18 2728
29051 남성분들 영양제좀 추천해주세요 [10] 익명 2023-09-18 2045
29050 40대 남자 [37] 익명 2023-09-18 5012
29049 이런 난 정상이겠죠? [12] 익명 2023-09-18 2582
29048 장소가 중요 [2] 익명 2023-09-17 1709
29047 경기도 [15] 익명 2023-09-17 1895
29046 아진짜 미치게하지마세요!!! [3] 익명 2023-09-17 2173
29045 하고싶다 [3] 익명 2023-09-17 1478
-> 가을인가 봅니다. [2] 익명 2023-09-17 1545
29043 온라인에서 만남 [9] 익명 2023-09-17 2212
29042 강아지 사육중2 [11] 익명 2023-09-17 2240
29041 오늘 [25] 익명 2023-09-17 2494
29040 난 철저한 이성애자인데 문득 뜬금없이 [9] 익명 2023-09-17 1940
29039 방금 강남에서 걸어가다가 [5] 익명 2023-09-17 2128
[처음]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