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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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그런걸까요? 오늘은 레홀을 보다가 예전 알던 어떤 한분이 생각나서 그분의 게시글을 보며 혼자 잠시 센치해져봅니다 그분과는 어찌 어찌 해서 제가 익명 게시판에 남겼던 글에 그분이 먼저 선듯 댓글을 남겨주셨고 그렇게 서로가 댓글로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서로가 서로에게 약간의 호감이라고 할까요? 그럼 마음이 생겨서 댓글로 대화를 주고 봤다가 그분이 저랑 더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하셔서 뱃지를 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분과 대화가 잘 통했던지라 저도 그분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뱃지를 확인하고 회원게시판에서 그분은 확인했는데 못난 내 자신이기에 그분의 프로필 옆에 있는 지역을 보고 저도 모르게 그져 주져하고 말았답니다 전 서울에 사는데요. 예전에 장기 연애하면서 참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그져 지역만 본거였는데. 못난 자신 때문에 그분께 쪽지도 못하고. 그져 아무말도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예전 장기 연애에 대한 안좋았던 일이 생각 났던걸까요? 그래서 그냥. 그분은 용기 내서 제게 뱃지를 주셨을텐데 못난 제 마음때문에 미쳐 인연이 닳지도 못한체. 그져 져버려야했던 마음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냥 가을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그분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봅니다 그분의 예전글을 보니 여전히 잘 지내시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마음이 놓기곤 합니다 그냥 가을이라.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레홀에서의 이런 저런 이야기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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