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오늘 기부니가 좋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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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290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제 남편과 도서관에 책읽으러 갔는데
저 번따 당했어욥ㅋㅋㅋㅋ
아쉽게도 번호는 안줬구요ㅋ

도서관에 자리가 없기도 했고
따로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제 앞에 과잠입은 학생??
이 오더니

절 모르시겠지만
혹시 대화좀 나눠볼수 있을지
묻더라구요

그 순간 근처에서 이 상황을 보고있던 남편과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웃긴거에요ㅋㅋ
제 나이가 30대후반 곧 40인데
동안에다 꽤 어려보이는 편이긴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과잠입은 대학생이 그러니
기분이 좋으면서 아직 나 안죽었구나 하는 자신감ㅋㅋ

혹시나 저 혼자 잘못 생각하고 오해한 걸 수도
있을까봐 계속 상대방이 하는 말에 귀기울였는데
남편이 나중에 하는 말 들으니
계속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 걸 봤다는거에요.

심지어 거절했음에도 불구 30분정도 뒤에
제 주변에 다시와서 보고 왔다갔다 했다며ㅋㅋ
눈에 레이져를 켜고 남편이 관찰했더라구요
저는 음악들으며 책보고 공부하느라 의식
못했다는요ㅎㅎㅎ


남편은 무슨 생각 했을까요
그래도 여자 입장에선ㅋㅋ기분 좋은 경험이죠ㅋㅋ
아 남편없었으면 그래도 대화 좀 더 해봤을거
같기두요ㅎ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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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11-12 10:18:02
음..그래..도서관엘 가야겠어~번호따야징~~랄라~~
익명 / 나이에 상관없이 관리잘해야겠다능 다짐ㅋㅋ
익명 / 관리도 관리지만 타고난것도 중요해요 원래 이쁘신듯~^^
익명 2023-11-12 08:17:52
네투부부들이 가장 꿈꾸는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익명 / 이 상황을요? 네토를 잘은 모르지만 이런거군요
익명 / 내 여자를 다른남자가 꼬시는 상황을 꿈꾼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익명 2023-11-12 07:05:00
엄청동안이신가봐요~ 제 아내도 3후인데 학생 또는 새신부라고 해서 저를 관리해야하나싶어요ㅋ 남편이 컷안했다는 건 네토취향이 은근 걱정되네요. 호기심이면 다행ㅋ
익명 / 컷안한게아니라 자리양보 해달라는 줄 알고 남편도 저도 오해했어요. 그 학생?이 과잠에 마스크를 끼고있으니 잘안들려서 집중해야해서ㅠ 근데 얘기 더 해보고 싶긴했네요ㅋㅋ 다시 가야하나ㅎ
익명 / ㅎㅎ 보고싶네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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