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다른남자를 사랑하니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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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26 좋아요 : 0 클리핑 : 3
과거에도 글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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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들 제가 하고있는 사랑을 그만두라 하셔서 그만했지만 다시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끝내고 잊어보려 노력하였으나 쉽지않았고 여전히 전 그남자분을 너무너무..사랑합니다
저도 백번천번 이건아니다 안된다 생각하고했지만 결국 제가 잡았습니다
그는 저와다르게 기혼이 아니지만...
제상황때문에 그분과는 아직 만난적없고 끈적한대화 끈적한 사진들은 오갔습니다
저도 처음이에요 이런게
이런 사랑의감정 사진보내고 ..이런것들요...
본적없지만 성격이 잘맞고 야한그런부분도 잘맞고 저는 그분을 너무 사랑해요
그분과 결혼하고 싶지만..
아이도있는 저와 할리는 없겠죠
그분을 포기하고 끝내야하는걸 알면서도
이렇게 사랑한적이 첨이라 쉽지가 않아요
너무 힘듭니다
만나보고 싶어요 단한번이라도
기혼이고 이런경험도 첨이라 무서워서 만남은 끝끝내  못했지만
이제는...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어요..그런데 만나서 더 푹 빠지면 어쩌나하고 두렵습니다
제가 기혼인 이상황에서 만나는것도 두렵고..
근데 이대로 한번도 안보고 끝내기엔 너무 아쉬울것 같은데
스킨십없이 그냥 차한잔만 해도 나쁜걸까요?
너무 그분께 빠져서 판단이 안되네요
후회할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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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11-22 08:10:08
안타깝네요.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익명 2023-11-17 06:33:59
이혼하고 편하게 만나세요
익명 / 2222 인생 짧음
익명 2023-11-16 20:47:00
너무 많은 추억은 너무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냥 만나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리라.... 생각하시고 모든걸 지워내시기 바래요....
익명 2023-11-16 20:15:31
로맨스 스캠에 빠지신 게 아니길 바랍니다...ㅠㅠ
익명 / ㅈㄴ)허억;;;!!
익명 / ㅈㄴ2)로맨스 스캠이 뭐에요??
익명 2023-11-16 14:45:07
결혼은 만나보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흡사 ..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빠진 소녀와 같네요
현실에서 부대끼고도 좋으시다면 그때 여러가지를 한번 고려해보시죠..
익명 2023-11-16 12:18:29
때로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가장 이상적인 예방법이기도 하지요...잃을게 많다면 더욱. 잃어도 상관없다면 님 뜻대로. 시간은 되돌릴수 없고, 돌이킬수 없는 선택 또는 실수도 있다는걸 충분히 아실테죠. 어떤 사건을 기준으로 그 전과 뒤의 인생이 완전히 바뀔수 있습니다..인생의 변곡점이 거창한게 아니죠..
익명 2023-11-16 12:15:36
삼십대가 썼다고 생각하고 읽으니까 황당했는데 스물한 살이 썼다고 생각하고 읽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
익명 / ㅈㄴ)동감ㅋㅋㅋㅋㅋ
익명 / ㅈㄴ2) 진짜 갑자기 쓰니님 나이와 상대방의 나이가 궁금해진다.
익명 / ㅈㄴ3) 그러네.....
익명 2023-11-16 12:09:46
가슴이 꽉 막히는 공황장애라도 올거 같은 에휴~~~
익명 2023-11-16 11:38:10
상대방 얼굴은 사진으로라도 본적 있어요?
몸매나 키나 스타일은요?
자지,보지,가슴 사진같은 야한 사진 말고, 서로 일상적인 사진도 주고받으시는건가요?
상대방 생긴거, 능력 상관없다구요?
실제로 만나보세요. 진짜 상관없는지.
외모가 잘생기고 안잘생기고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 봤는데 아무 끌림 없는 외모가 있어요.
그리고 님은 그런게 상관없을지 몰라도 상대방은 상관있을수도 잇구요.
그냥 한번 만나보세요. 환상 속에서 그런 삽질(?) 하지 마시구요.
생각이랑 현실은 많~~~이 달라요.
익명 / 네 대충은 봤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
익명 / ㄷㅆㄴ) 자세히 보시고 실제로도 보세요. 만나보면 또 다를거에요.
익명 2023-11-16 11:26:34
상담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비대면만남으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한다는게 가능한가 싶어서요. 후회를 떠나서 프로세스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으세요.
익명 / 남편이랑 너무다르게 다정하고 자상해서 빠진것 같아요
익명 / ㅈㄴ) 원래 남편 이외의 모든 남자들은 다 다정하고 자상해요. 그런 남자도 남편되면 또 똑같아져요. 알잖아요.
익명 / 22222
익명 2023-11-16 10:52:17
이러니 사기꾼, 사이비가 판을 치지
익명 2023-11-16 10:30:54
만나면 차 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익명 2023-11-16 09:41:25
만났는데 생각보다 아니길 바래봅니다
익명 2023-11-16 09:25:57
이번 글 및 링크 글 까지 읽었습니다. 제 의견을 조심스럽게 적겠습니다.
일단 님이 제일 먼저 하실 일은 그 분과 직접 만나는 것 입니다. 만나서 얼굴 보고 눈 마주치고 차 마시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기혼자 이시더라도 그 정도 만남이 큰일 날 일은 아닐거에요.
그렇게 몇 번 대면 만남을 하시고 나서도 그분이 이전과 같은 감정으로 좋으시다면 (상대방 분도 변함없이 님을 사랑스럽게 대해 주신다면) 그때는 섹스를 하실 수도 있고 이혼 후 결혼에 대한 계획을 함께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어느 한쪽이 또는 양쪽이 '어 내가 상상했던 그 분이 아닌가 보다' 하며 이제 그만 인연을 마무리짓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은 깨어지면 하늘이 두쪽 나는 철옹성이 아닙니다. 행복하고자 한 결혼이 그렇지 못하다면 가능한 서로를 배려하며 그 계약을 종결하는 것도 성숙한 성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유책이니 무책이니 하는 말씀은 전 오히려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결혼 유지 여부는 본인 그리고 배우자가 유책이든 무책이든 더 이상 서로 이어갈 수 없을 때 결정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대화만으로 현재의 감정을 쌓아가신다면 지금 느끼시는 그 애타는 마음에서 아마 벗어나기 힘들 거에요.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여 부디 마음 속으로만 앓지 마시고 한발짝 더 내딧으시길 기원합니다.
익명 / 윗글 추가글) 님이 그 분을 직접 만나는걸 꺼리시는 이유가 혹시 현재와 같이 상상의 로맨스를 유지하고 싶어서 - 만나서 서로 실망할 수도 있으니 - 이신건 아니시겠지요? 노파심에 적어보았습니다.
익명 2023-11-16 09:06:02
후기 꼭!!!
익명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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