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상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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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150 좋아요 : 0 클리핑 : 0
뜨겁던 시간을 지나 
원망하고 싸우던 시간을 지나

생각나면 통화할 수 있고
서로의 온기도 어렵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이상한 사이

생각은 자주 하지만
만남은 뜸해졌다

내가 먼저말고 
네 마음이 나를 부를 때
보고 싶어

너무 편해져버린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
가방에 티팬티 하나를 넣어가지고 다녔다

"너 만날 때 입으려고 가지고 다녔어"

대꾸는 없었지만
내맘 너는 알겠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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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11-20 18:04:29
가끔 편하게 볼 수 있는 SP 사이이신가 봅니다. 이상한 사이는 아닌 것 같고 서로 필요하면 만날 수 있는 사이인 것 같은데요. 편하게 잘 만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23-11-20 17:19:08
가방에 티팬티..메모..
익명 / 궤여웡
익명 / 앗 내가 쓴 글인줄… 저는 그분이 제 팬티 입는걸 좋아해서 챙겨다녀요. 입히려고 ㅋㅋㅋㅋㅋ
익명 / ㅈㄴ) 으허 ㅋㅋ
익명 / 헤에에에에에에에????? 작은팬티가 남자한테 맞나용???
익명 2023-11-20 17:04:58
조금 씁쓸하고 슬플때도 있을것 같은 사이ㅜ
익명 2023-11-20 17:04:07
개인적으로 흰색고급진면팬티가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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