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춥고 외로우니까  
0
익명 조회수 : 6256 좋아요 : 1 클리핑 : 0
생각 난다.

니 번호도 니 몸도

혼자 살게 된 낯선곳에서의 첫날
나는 너의 꿈을 꾸었다.

그렇게 멀리가면 안 된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너를
사실은 멀리 온 사실도 모를텐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종종 생각난다.

참 단단했었지

결코 가볍지 않은 나를
번쩍번쩍 안아주기도 업어주기도 했지 너는.


처음 여행 가서 키스만으로도 발기되곤 어쩔 줄 몰라하던
키스만 몇 번씩 하고 어쩔 줄을 몰라 허둥대던 너를
확 벗겨버리려다 모른 척 해주던 수줍던 나를

잊고 살지 않겠다.

소중히 추억하겠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내 소중했던 사람아.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03-06 23:25:16
나 이분 누군지 알것같아....
익명 / 아실거 같나요 그래도 익게니까 쉿
익명 2015-03-06 23:20:48
나도 생각난다.. 가슴이 작던 너에게 나는 작은게 더 좋다고 하며 열심히 빨았고 ..
뱃살을 부끄러워하던 네게 난 살이 있어야 만질때 좋다고하며 더 부드럽게 쓰다듬었지..
단단하고 사정후 죽지않는 내 자지는 사실은 팔팔정 한알 먹은거였어;;
헤어진 6개월후 돌아온 너의 생일날 너에게 메세지를 보낼까말까 수천번 고민하다가 결국 보내지 않았지...
너도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 안녕 내사랑~~
익명 / 팔팔정 약발이 그렇게 좋아여?
익명 2015-03-06 22:59:54
짠한 마음.... 저릿저릿하게 느껴지네요
익명 2015-03-06 22:55:16
그 사람에게서 자신의 시선이 멀어지면
다른 세상이 보이지요~
환영해요 더 많은걸 볼수 있는 조금 뒤로 오신걸^^
익명 2015-03-06 22:55:12
애잔하네요~
1


Total : 30721 (1872/20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56 아아아 남친이랑 색스하는 상상 [7] 익명 2015-03-08 7615
2655 성욕 폭발이다 [4] 익명 2015-03-08 6723
2654 하루종일 돌아다녀 피곤한데 [14] 익명 2015-03-08 7115
2653 애인과 얼마나 하시나요?? [18] 익명 2015-03-08 7375
2652 장인 덕분에 ~~ [9] 익명 2015-03-08 7257
2651 중독 ㅠ [6] 익명 2015-03-08 6305
2650 웹툰 보다가 [1] 익명 2015-03-08 6000
2649 ㅋㅋㅋㅋㅋ [14] 익명 2015-03-07 6581
2648 나증말 [40] 익명 2015-03-07 8130
2647 방금전에 [7] 익명 2015-03-07 6661
2646 심심하네요 [8] 익명 2015-03-07 6137
2645 레홀님들이라면~? [23] 익명 2015-03-07 7025
2644 하 우울...ㅜㅜ [6] 익명 2015-03-07 6451
2643 술취하면 섹스!를 외치던 그ㄴ이 생각나네요 [2] 익명 2015-03-07 6271
2642 펫이 머에요?? [6] 익명 2015-03-07 6458
[처음] < 1868 1869 1870 1871 1872 1873 1874 1875 1876 187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