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점점 상대가 감정적인 교류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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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관계로도 한동안 지내다 이혼을 하고 얼마 안돼서 회사에 있는 동료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었죠. 

한 2~3년을 톡으로는 안부인사, 회사에서도 마주칠 일 있어도

그냥 담소나 나누고 지나갔고 저도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 얼마전부터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전 같지 않게 정서적 교감을 원하더라고요.

섹스가 아닌 만남이나 저는 이미 아이가 있는 사람인데 결혼 얘기를 들쑥 하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여태 만난 사람중에 자기가 제일 좋냐, 최고냐 등등.. 애정결핍과 유사한 행위를 보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전혀 이런적이 없었어요. 그 친구 스스로 자기는 쿨한 여자라고 했고 본인이 실제로 그렇든 아니든

주위에서도 그런 평가를 받게 행동했던 친구였구요.  무언가 큰 사정이 있다고 들은것도 없고  갑자기 이러니 조금

당혹스럽더군요. 물론 그 친구가 던지는 말들이 모두 진심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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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1-21 13:59:22
아... 전 회사에서 아무리 다가와도 거부합니다
이런 상황 너무 어려워요 ㅜ
익명 / 같은 부서가 아니라 그렇게 마주치지 않는 친구였는데 이렇게 되네요 허미
익명 2024-01-21 13:44:44
아우 부담스럽겠어요
익명 / 어느 정도 선을 넘으니까 이 친구를 대하는거 자체가 조금 어려워지네요;
익명 2024-01-21 12:51:55
남자는 감정없이 섹스가 가능하지만, 여자는 파트너였어도 관계가깊어지면 감정이 생기는 분들이 남자에비에 많은거같아요
익명 / ㅈㄴ)남녀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문제 아닐까요. 혹은 매력의 상대성이요.
익명 / ㅈㄴ은 무슨 단어의 초성인가요?
익명 / ㅈㄴ2)익명이다보니 그냥 댓 달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 원글쓴이가 아니라 다른사람이라는 의미로 구분짓기위해 매너있게 써주는거구요. 지나가다, 지나가는사람 의 줄임말의 초성 정도로이해하심 될거같아요^^
익명 / 아 그런뜻이있는거였군요 새로운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트너는 감정없이 즐기는게 가장 깔끔하죠
익명 2024-01-21 10:01:42
그녕 돌 같이 보시는게.....
익명 / 그러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 ㅠㅠ
익명 2024-01-21 09:31:47
선 그으세요. 그 다음은 그 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익명 / 네 그래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익명 2024-01-21 09:25:33
정말 쿨하다고 자부하는 자타공인하던  제 파트너도 3년이 지나면서 깊은감정을 요구하더라구요. 이 즈음해서 본인의 결정이 필요한 것같아요. 감정을 교감하고 좀더 생활을 공유할지, 그냥 여기서 끝낼지. 기로의 순간인거죠. 저는 그래서 헤어지다 만나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코로나를 핑계로 서로 멀어졌어요.
익명 / 아하... 길어지면 다들 그렇게 되는가봐요... 감사합니다.
익명 2024-01-21 09:19:24
그냥 모르는척 하시고 그런 말에 계속 웃으면서 선 그으세요.
그러다 안받아들여지거나 감정 상하면 끝나는게 파트너관계겠지요.
익명 / 그냥 못들은척 웃어 넘기는게 제일 좋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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