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언제까지 간섭을?  
0
익명 조회수 : 3596 좋아요 : 0 클리핑 : 0
28살인 한참 어린 여자 동생
부모로 부터 독립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친과 함께 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게 비밀번호가 눌러지는 이상한 느낌의
'설마' 하는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엄마
그날따라 휴대폰은 진동으로 ㅋ
남친이랑 같이 있는데 들릴리가 만무 ㅋ
전화를 몇번 했는데 안받아 엄마는 걱정해서 40분 택시를 타고
왔단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하는 말
"야 이놈의 지지배야 남자랑 같이 있으면 미리 문자라도 해야지"
그러면서 다시 문 닫고 집으로 돌아가려 해단다.
깜짝 놀라 뒤 쫒아나간 딸은
대충 겉옷만 걸치고 엄마를 마중했고 남친도 옷 입고 거실에서
두 손 양손 모아 조신하게 같이 마중했단다
그리고는 엄마를 집 안으로 모시고
남친의 인사를 받았는데
엄마가 하는 말
"그때 그 얘 아니네"
남친 "에!!!"
당황해 하며
남친은 그 이후로 연락 두절
ㅋ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2-05 20:51:05
마음에 안드신듯. 존잘이었으면 OK하셨을텐데.
익명 2024-02-05 20:27:25
오늘도 한커플이 깨지게 도와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익명 2024-02-05 18:45:59
남친 참 쓰레기네요
1


Total : 31858 (151/21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608 당장 여성분계신다면 달려갈수있네요 익명 2024-02-06 2479
29607 모징 모징? [21] 익명 2024-02-06 3802
29606 선글라스 고민... [9] 익명 2024-02-06 2800
29605 추억 익명 2024-02-06 3059
29604 ㅋㅋ [2] 익명 2024-02-06 2703
29603 기혼끼리의 만남이 좋은 이유는... 익명 2024-02-06 3536
29602 보여줌으로 느낀다는 글 보고 [4] 익명 2024-02-05 3728
-> 언제까지 간섭을? [3] 익명 2024-02-05 3597
29600 혹시 레홀에 [10] 익명 2024-02-05 3276
29599 발렌타인 선물 [11] 익명 2024-02-05 2931
29598 썸남이랑 ㅅㅅ할까하는데 [16] 익명 2024-02-05 5722
29597 이런 말 달리 할때도 없어서 여기 적어봅니다 [10] 익명 2024-02-05 3717
29596 그냥 그냥 [14] 익명 2024-02-05 3481
29595 후기 [16] 익명 2024-02-04 4174
29594 틴더에 약간 거시기한걸 올렸는데  (프로필) 익명 2024-02-04 3304
[처음]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