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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 시간이 많아서 근가. 옛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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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레홀에서 만나서 섹파로 잘 지나다가 다들 그러듯 그냥 시간이 지나 어느순간 서로 흐지부지 흘러서 헤어지고.
가끔 문득 궁금해서 레홀 회원검색해서 그녀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녀의 아이디 닉을 클릭해서 프로필 보면 쪽지 주고 받은 횟수도 전보다 늘었고.
레홀 접속도 잘하는거 같던뎅.
그래서 한번 쪽지주고 연락해 볼까?? 하다가도. 한번 끝난 인연인데. 이제와서 연락해서 뭐한다고 해서 그냥 말았던 적이 많네요
제가 남자라서 근가? 문득 문득 생각날때가 많아요
오늘처럼 연휴라 시간이 많고 한가해서 집에 있을때면 예전에 주고 받던 카톡 보고 추억을 되새기며 그리워하곤 합니다

카톡은 만날때도 자주 서로 주고 말던 말이라.  " 우리가 만약 헤어져도 카톡은 안 지워도 돼. 이것도 추억이니까 보고 싶을때 봐 "
라고 해서. 카톡은 안지우고 오늘처럼 가끔 문득 생각날때 추억삼아 카톡을 봅니다
카톡을 보다보니. 같이 나누었던 섹톡도 그립고. 섹스하고 다음날 서로 주고 받던 전날 섹스 이야기 했던것도 그립고 그러네요
연락한번 해볼까?? 하다가도. 이미 끝난 인연인데. 이제 와서 뭘?? 하며.  말아버립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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