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정사보고 훈수두면 선비질이라던데 그냥 선비할련다ㅋㅋㅋ 굳이 뭘 따져가며 말해야하나 싶은게 여기서 차릴 존중,예의를 좀 가정에다가도 쓰는게 더 낫지 않나 싶거든...뭐라 할 자격 없는거 아니냐는데 스스로 욕먹는 짓인걸 망각한건지 적어도 체면 서는게 아니란걸 모르는건지... 선 넘은걸 보고 선 넘었다는데 자꾸 선을 뒤로 긋고서는 자기들 책임 운운하는게 무슨 기적의 방패여 아주 ㅋ 여기서만 혼외정사 존중하라고 말하는거 뻔히 다 아는데
익명 2024-03-02 00:03:28
누구와 만나 성샐활 하든 알아서 하는거고 레홀은 성을 주제로 다양한 담론을 나누는 공간이지만 앞으로 결혼을 하고 행복한가정을 꿈꾸는 레홀러들도 활동하는곳이라는 생각도 한번 쯤 해주면 좋겠다.
익명 2024-03-01 22:54:36
이런 것도 이혼하고 만나면 되지 않느냐고 갖다 붙이면 뭐라 하려나. 이혼할 수 없는 저마다의 사정 얘기하려나. 욕구 불만으로 인한 생의 박탈감? 사회적 생존 여하를 남에게 맡기고선 본능은 추구해야겠으니 외도를 추구하는게 왜 정당해야하는지 난 아직도 도저히 모르겠네. 처해봐야 안다는 말은 언어로 풀어내지 못할 것 같으면 이해도 구하지 말고 함구하든가. 좀 잔인한가.
└ 익명 / 옳고 그름의 문제로 이야기하긴 어려울지 모르나 그래도 사람이 최소한으로 지켜야 할 선이나 도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런걸 보니 참 씁쓸합니다.
익명 2024-03-01 22:51:42
이 대화속 남성은 아니시죠? 퍼온거죠?
익명 2024-03-01 22:51:41
이런거보면 결혼 제도는 왜 계속 유지되고 있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 익명 / 사람은 누구나 안온할 장소가 필요해요
└ 익명 / 저도 그건 존중하지면 저 대화에서 가족에 대한 표현이 좀 그래서요 섹스는 안 맞을 수 있지만 적어도 사람으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어야하는게 아닐지..
익명 2024-03-01 22:50:05
지랄떨어서 섹스하기도 싫게 만드는 것. 이게 거부감 들지도 모르겠지만 결혼의 성생활을 꿰뚫는 본질이라 다들 보기 불편하신가 봅니다. 아마도 저 대화속 남녀가 결혼한다 할지라도 '지랄떨어서 섹스하기도 싫게 만드는 것'을 피할 순 없을걸요
└ 익명 / ㅈㄴ)ㅈㄹ 떨어서 ㅅㅅ 하긴 싫은거 인정 하고
이해 하지만 이렇게 글은 안올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