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감각  
0
익명 조회수 : 1366 좋아요 : 0 클리핑 : 0

.
대중이란 게 문화든 매체든 아니면 집단이든, 아무튼 그런 총체의 사회든지 간에 그 속에서 뭔가를 보고 있으면 꼭, 내가 색깔이 없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모든 걸 다 섞으면 검정이 된다던데 다 빼면 흰색이니까, 어쩌면 공허를 바라보는 입장에선 색을 갖고 싶기야 하겠지만 또 보면 다들 각자의 색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고. 뭐 세상의 논리가, 시대의 본능이 그러한 거겠지ㅎ 아니면 눈 달린 것들의 숙명이거나 최초의 외로움을 갖고 있던 누군가의 수작일 수도 있겠어.
고유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누군가가 갖고 싶었던 색의 대비? 아니 어쩌면 극단적인 보색이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서로 돋보이게 해도 좋을테고 아니면 무상에 가까워져도 좋으려나. 잘 맞는 것과 같은 것은 톱니 만큼이나 구별하기 어려울지도. 모두가 색이 없어서 많고 적고로 구분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필요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단어 뜻을 알고 말하는거냐 묻는 그 사람은 알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3-03 02:06:55
오 근데 포스터 유심히 본 건 처음인데 발이 좀 신기하다
익명 2024-03-02 23:05:13
빛은 다 더하면 흰색 ㅋㅋ 그럼 소리는? 냄새는?
어쩌면 극단적인 외로움이었겠다
1


Total : 30885 (54/205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090 사랑했던 사람이 환승연애인걸 알았을때.. [4] 익명 2024-03-30 1888
30089 아주 잠깐 귀두 인증 되나요? [9] 익명 2024-03-30 3317
30088 인부천서울초대남모집 [6] 익명 2024-03-30 2417
30087 나의 보빨st [11] 익명 2024-03-30 2784
30086 나이먹고 알게된 진정한 섹스 [9] 익명 2024-03-30 2174
30085 관전클럽 후기 가능할까요? [4] 익명 2024-03-29 5535
30084 섹스 횟수가 줄었어요 [20] 익명 2024-03-28 2462
30083 레홀남들 분들 프리패스 1년치 이용중이신가요?다들.. [6] 익명 2024-03-28 1838
30082 레홀에서는 어떻게 만나는건가요? [2] 익명 2024-03-28 1945
30081 아침에 쿠퍼액이 나왔는데.. [2] 익명 2024-03-28 1744
30080 오늘의 저녁 익명 2024-03-27 1558
30079 만나는 게 우선인데 [10] 익명 2024-03-27 2317
30078 작게 느껴질때 [6] 익명 2024-03-26 2557
30077 퇴사합니다^^ [7] 익명 2024-03-26 3080
30076 왜 이렇게 애널이 좋은지 [27] 익명 2024-03-26 3205
[처음]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