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밤과 섹스  
10
익명 조회수 : 4205 좋아요 : 1 클리핑 : 0
몸과 마음이 모주 충족되는 섹스는 언제나 만족스럽다.
"자기랑 섹스하면 전부가 채워지는 느낌이야
자기는 어때?"
"나도 그래. 예를 들면 A.B.C.D를 해보고 싶었는데
A 하나만으로 충분히 채워져서 다른건 생각이 안나는"
너는 어쩜 말도 그렇게 예쁘고 다정하게 하는지

떨어진 시계끈을 그냥 뚝딱 다시 고쳐놓고
내가 보아두었던 휴대폰 케이스를 주문해서
꼼꼼하게 끼워주고는 "새 케이스 사줬으니까
새 휴대폰은 깨먹지말고 오래 써야 돼" 라고
신음과 땀과 숨찬 호흡소리를 내뱉게 하는
충만한 섹스까지 오늘 너는 계속 감동이다.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마. 나 자기 많이 안좋아할거야"
이렇게 퉁명스럽게 말을 던져도 너는 그냥 웃는다.
가슴을 빨리면서 깊게 박히면서 너의 목을 끌어안고
너의 귀에 하마터면 뱉을뻔 했던 입안에서 맴도는 말
꾹꾹 참고 눌러 다시 목구멍으로 삼킨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3-07 01:19:05
옛날 생각 나네요..
익명 2024-03-07 00:55:16
사랑해…ㅠㅠ
1


Total : 32132 (160/214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747 밑에 오르가즘 이야기가 나와서요. 저도 살포시 몇글자 적어봅.. [3] 익명 2024-03-08 3806
29746 회사에서 야한짓 하고싶다 [9] 익명 2024-03-08 4083
29745 노포자지 어때? [21] 익명 2024-03-08 5886
29744 후리지아 (1) [6] 익명 2024-03-08 4522
29743 기다리는중 [1] 익명 2024-03-07 3014
29742 금욕 챌린지를 시작한다. [20] 익명 2024-03-07 3218
29741 여성의 질오르가즘. [5] 익명 2024-03-07 3924
-> 밤과 섹스 [2] 익명 2024-03-07 4206
29739 연애의 끝은 공허함 [13] 익명 2024-03-06 3082
29738 욕망은 늘 변한다. [1] 익명 2024-03-06 3205
29737 OOTD 2 [6] 익명 2024-03-06 3427
29736 나는 정말 [6] 익명 2024-03-06 3145
29735 나는 [9] 익명 2024-03-06 2957
29734 강렬하고 좋았던 섹스의 기억이 있다면 여자들은 연락먼저 하.. [4] 익명 2024-03-06 3499
29733 섹파 말고 나는 [134] 익명 2024-03-06 8136
[처음]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