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나랑 잠자리가 너무 잘 맞았던분  
0
익명 조회수 : 4423 좋아요 : 1 클리핑 : 0
저랑 나이 차이는 좀 났습니다 저는 20대였고 그분은
저보다+10이였죠

어찌 저째 만나게 되어서 섹스를 하고 자주 만나서 술 마시고 섹스하고
한번씩은 놀러도 가고 그런 사이가 되었는데

다른것보다... 너무 잘맞았어요

여성 사정을 처음 봤고 한번이 아니라 섹스 내내...ㅎㅎ
얼굴에도 튀고 침대 난리나서
침대 방수 커버 없을땐
이불 바닥에 깔고 하기도 했고
모텔 잡을때는 침대 2개짜리로 잡기도 했네요

제가 지루가 좀 있는데 그분도 오래하는걸 좋아해
오래 하면서도 한명이 먼저 지치지 않아서 너무 좋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했어요
하다가 발기 죽으면 다시 살려서 하고  안에 싸고
또 문질문질하다가 서면 또하고 또 안에 싸고
그분이 피임을 해서 저는 너무 좋았죠

그렇게 1년정도인가 지냈고
서로 사귀기엔 좀 애매했던지라
(음.. 말하긴 그런데 나이 말고도 이것저것 있었어요)
그런 사이로 있다가
제가 만나는 사람이 생긴뒤엔
만나는 사람이 생겨 같이 못하겠다 하고
가끔가다 생일에 선물이나 하나 둘씩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본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자주 생각이 납니다.
평생에 최고의 섹스들이였으니까요

아웅..... 오늘도. 머릿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4-06 17:57:36
만나는 사람 있으면 그냥 놓아두기
익명 2024-04-05 22:06:57
내가 이런글을 썼던가...?
내얘기가 왜 여깄지
익명 / ㅎㅎㅎ 너무 좋아서 빨리 기억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안그럼 어떤 섹스는 그정도로 만족스럽지 않으니까요
익명 / 공감됩니다..벌써 5년전인데.. 그후로 아직도 누굴만나도 그분이 생각나요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란 노래가 공감되기 시작한 시점이죠..
익명 / 저는 +20 이었던 그 분이 생각나네요.
익명 2024-04-05 22:04:56
오... 부럽
1


Total : 31752 (122/211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937 저는 판타지가 있습니다. [3] 익명 2024-04-07 3603
29936 진짜 텅텅비었다 [14] 익명 2024-04-07 3547
29935 오늘따라 익명 2024-04-07 2920
29934 이런 천국을... 익명 2024-04-07 2952
29933 결심의 순간 [27] 익명 2024-04-07 4546
29932 주말이니깐 [1] 익명 2024-04-06 3268
29931 본인이 쓴글엔 책임 지시죠. [2] 익명 2024-04-06 3723
29930 이럴땐 어찌 하나요? [23] 익명 2024-04-06 4110
29929 밑에 글을 보고. [34] 익명 2024-04-06 4010
29928 꽃구경 [1] 익명 2024-04-06 2601
29927 레홀 만남 낚시당했네요.. [53] 익명 2024-04-06 6958
29926 좋다 익명 2024-04-06 3207
-> 나랑 잠자리가 너무 잘 맞았던분 [6] 익명 2024-04-05 4426
29924 그냥 [2] 익명 2024-04-05 3895
29923 치골을 한입에 [2] 익명 2024-04-05 3527
[처음]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