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의 조루탈출기2(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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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달라고 쓴 글은 아니었지만 본의 아니게 1편이 명예의 전당에 가게 되면서 굉장히 부담을 느끼는... 조루탈출기 익명이입니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결심때문에 제 자위생활은 급변기를 겪고 있어요. 결심을 하기 전, 저는 정말 희대의 딸쟁이였습니다. 아주 잠깐, 3~5분 사이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여지없이 딸을 잡았습니다. 옛날 옛적 고등학교 시절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말고 사념이 들 때면 화장실에 들어가 해결을 하는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전에는 회사에서 레홀을 보다가 서울남 대구녀의 만남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화장실가서 뺐으니 뭐 네 물론 존나게 한심해도 별 수 없습니다. 그게 저였거든요 ㅎ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자위를 존나게 한다고 변태 색정광인 건 아닙니다. 그냥 자위를 습관적으로 존나 하는 아이인 겁니다. 그게 저구요. 본론으로 돌아와 저는 "조루를 벗어날 길은 오래 자위하는 것 뿐이다!" 라고 결심한 후, 저는 자위를 거의 안하게 됐습니다. 네, 저는 금딸을 결심한게 아니죠! 근데 자위를 거의 안하게 된겁니다. 그 이유는 자위를 시작 하려면 30~40분 내지 한시간의 여유시간을 가져야 하고, 목적이 사정이 아니다보니 그 시간은 꼭 지켜져야 됐던 겁니다. 평일엔 회사를 다녀와 헬스, 주말엔 여자친구도 보고 친구들,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던 저는 오로지 저 혼자만의 한시간을 갖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강제 금딸이 시작된 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조루를 고치기 전에 습관성 자위가 고쳐졌습니다. 또!!! 한 번 딸칠 때마다 딸감을 바꿔가는지라 야동을 받고 지우고 받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저였는데 최대한 실제와 가까운 야동만 찾기 시작하니 과장된 리액션의 야동과, 강간플레이 등의 야동을 지양하게 됐습니다. 왠지 뭐랄까... 머릿속이 깔끔해진 기분? 결론은 1편을 쓰고 그 이후로 자위를 한 번 밖에 못했습니다. 근데 그 날은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쌀 것 같은 기분을 참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딸치는 방법을 썼는데 사실 상 이건 조루를 고치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2편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어쨋든 전 지금 자위를 거의 안하고 있는 상태이고, 조만간 '시간을 내서' 다시금 제대로 된 자위를 하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3줄 요약 1. 1편이 명예의 전당에 갔다. 2. 뭔가 책임감을 갖고 글을 쓰려 했지만, 한시간 씩이나 자위할 시간이 나지 않았다. 3. 지금 자연스레 금딸중이며 조루 전에 습관성 자위가 고쳐졌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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