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생각 한줌  
10
익명 조회수 : 1726 좋아요 : 1 클리핑 : 0
레홀이란 플랫폼을 거의 초창기부터 나를 드러내지 않은채 지켜봤다. 물론 성적인 호기심이 없었다면 거짓일 거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유의깊게 바라본것은 사람의 마음속이었다. 보이지 않는 마음속을 어떻게 바라보냐 묻는다면 그동안 들고났던 사람들이 남긴 수많은 글들 그 뒷면에 숨은뜻을 들여다 보려 했다. 나뿐이 아니라 글들을 보다보면 살아온날이 좀 되시는 분들은 글속에 거짓과 진실이 보일것이다. 그리고 독특한 성적 취향들을 보며 그것들이 생겨난 연유를 상상 해보기도 했다. 세상에 이유없는 결과는 없을테니..옮고 그름은 없다, 단지 개성만이 존재하는 생태계속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가면을 쓰고 살아가다 이곳에서는 잠시 가면을 벗고  놀수  있다면 그것또한 팍팍한 삶속에 해방구일수도 있겠다. 나는 참 흥미로운 세상을 그동안 보았다, 사람들이 보였고 그속의 이야기들이 좋았다. 앞으로도 지켜보며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느끼고 싶다, 결국 사람만이 희망인 세상속에서 죽을때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건 겉이 아닌 사람속에 숨겨진 심연이라 믿기 때문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0667 (20/204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82 가성비 뷔페? [5] 익명 2024-05-15 1029
30381 칭구구해여~ [25] 익명 2024-05-15 1964
30380 섹스보다 좋은 것 [5] 익명 2024-05-15 1330
30379 비오는 날 익명 2024-05-15 841
30378 날씨좋다 [2] 익명 2024-05-15 833
30377 약후) 남. 물많고 착하고 밝히는 여자분 찾습니다~!!.. [19] 익명 2024-05-14 2888
30376 3년동안 고생한 나 칭찬해 [7] 익명 2024-05-14 2629
30375 내일 휴일이니 익명 2024-05-14 877
30374 이젠 여름인가봐요 [4] 익명 2024-05-14 1223
30373 힘이나요 힘이나 익명 2024-05-14 865
30372 오늘 퇴근 후 [6] 익명 2024-05-14 1571
30371 보고싶다 [4] 익명 2024-05-14 986
30370 귀여운스타일의 남성분 [5] 익명 2024-05-13 1610
30369 기혼자 농담 [25] 익명 2024-05-13 2826
30368 Black Tape Project (long version) 익명 2024-05-13 1053
[처음]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