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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잤던 남자에게 연락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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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499 좋아요 : 1 클리핑 : 0
요즘 무성욕으로 평온한 1년을 보내는 중인데,
술먹고 딱 한번 잔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대체적으로 너랑 안잤으면 친구라도 할텐데 넋두리.. …
좀 늘어놓고 잘 지내는지 근황토크 좀 하다가..

결국은 다른 여자랑 자봐도 그 쪼임과 정복하는 기분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에 잊지못한다며 대체 어찌해야 한번 더 잘 수 있냐며 쏟아냅니다.
제가 그 동안 거절해왔고, 중간에 남친도 있었거든요..

여튼 너 필요한건 다 사주고 돈도 줄테니 딱 한번만 섹스하자던 그 친구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밤입니다.
저도.. 고추가 달려있진 않지만,(남자만큼 성욕이 크지않지만)
너무 좋았던 남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던 적 있었기에...
그냥저냥 잘 달래서(?) 전화를 끊었어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는지...
처절하게 매달리니까 너무 미안했어요..ㅜㅜ
남자는 다 그렇다고 생각해야겠죠?
36년을 살아도 역시 남의 속은 알기 어렵네요 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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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5-18 14:38:10
꼬심할때 나오는 전형적 멘트입니다.
익명 2024-05-18 10:51:22
그냥 막 찔러보는거에요...큰 의미두지마세요
익명 2024-05-18 06:24:52
누군가에겐 평생 못잊을 경험을 주신 분이군요.  저로 그런 경험을 준 분을 아직도 잊지 못하기에 그 남자분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거리를 두려는 님이 아쉬어 정 그렇다면 금전적인 공세로라도 만나줄순 없는지 타진해보는 그 심정두요. (남의 속을 알기는 정말 어렵죠. 그저 내 감정에 솔직할 뿐^^)
익명 2024-05-18 05:55:25
그냥 몸이 필요했을뿐....
익명 2024-05-18 01:03:34
댓글 달렸다기에 봤는데 없음... ????
익명 2024-05-18 00:34:38
전형적인 여자어 ㅋㅋㅋㅋ신세한탄인듯 자랑 늘어놓기
* 성차별 아니고 쓰니가 먼저 남자는 다 똑같다고 써뒀길래 하는 미러링
익명 2024-05-18 00:32:13
이런 자랑은 구리다
익명 2024-05-18 00:24:37
축복받았네요
익명 2024-05-18 00:24:01
ㅋㅋ 자작같음
익명 / 정복욕이 강한 남자는 저렇게 처절하게 매달리지 않음 하물며 돈주고라도 널 사겠다? 그저 웃길뿐 ㅋㅋ 여기서라도 님좀짱 소리 듣고 싶은 마음은 이해함 그런사람 님 한사람만 있는것은 아니니
익명 / 통찰력 굿
익명 / 결국 이런 글이 레홀다움 인가
익명 / 부러우면 부럽다 해ㅋㅋ
익명 / 글쎄
익명 / 맞음 정복욕 강한 남자는 찌질하지 않지 ㅋㅋㅋ
익명 / ㅈㄴㄱㄷ) 이런 글이 레홀다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이게 왜 부러운 일이 되어야 하는지는 더더욱 모르겠다
익명 2024-05-18 00:17:39
쪼임은 알겠는대 정복감은 어찌 크게 느껴지게하는지?
익명 / 하라는거 다하고 싸고싶던 곳에 다 싸는게 엄청 크게 느껴졌답니다
익명 2024-05-18 00:17:35
남자가 다 그렇진 않아요
익명 2024-05-17 23:53:56
그거... 할말하않...
익명 2024-05-17 23:50:48
온갖 핑계로 이리저리둘러대도 머리속엔 ㅅㅅ뿐이죠.
잊으세요~^^
익명 2024-05-17 23:50:23
자랑인가요?ㅎㅎㅎ 동갑이군요 친구!
익명 / 반가워요 친구!ㅎㅎ 자랑은 아닙니다.
익명 / 6년동안 전혀 연락없다가 연락한건가여?ㅎㅎ
익명 / 1년에 한두번 연락하는 정도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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