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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자지에 박히기만 하면 질질 싸는 보지가 됐다고.
방수커버도 모자라 매트리스까지 적셔버리니 너 안 되겠다는 말과 함께 침대 밖으로 끌려나오는 게 다반사. 사실 섹스 판타지랄게 없었다. 그 정도의 경험도 없었거니와 상상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극S. 그저 너와 해나가는 모든 섹스가 판타지같은 한 장면이 될 뿐. 뒤로 박히면서도 그렇게 싸면 넌 진짜 걸레보지야 라는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거실 바닥을 물바다로 만들고 나서야 입 밖으로 네, 저는 걸레보지에요- 뒤에서 냅다 올려다 꽂는 자지에 하찮게 나풀거리면 똑바로 서 하며 두 팔 한 손으로 묶고 한 손으로 목 조르는 거, 싫어하는 사람두 있남? 그렇게 한참을 당하면 잘 참았다고 고개 돌려세워 달게도 입 맞춰주질 않나, 흐뜨러진 머리카락 정리해주면서 예쁘다고 쓰담쓰담 해주질 않나, 이건 뭐 한 번에 두 가지 자지 맛보는 기분이라 황홀해 미쳐버리겠다. 그래서 다음 번 판타지 실현은요 고층 호텔룸에서 조명 켜 둔채로 창문에 붙어서 뒷치기 당하는 건데 더 참신한 아이디어 있나요 제가 해 보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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