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재회  
0
익명 조회수 : 2703 좋아요 : 1 클리핑 : 0
약 2년만인거같다, 오랜만에 만났다.

서울 도심 속 작은 브런치 카페에서 만나,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도 모르게 근황 얘길 나눴다.

만나기 전에 약속 했던 1가지, '레홀에서 알게됐으니, 만나는 날 빨간색의 뭐든지 하나 입고오기'

난, 사실 근황 얘기보다는 살짝 보이는 빨간 브라와, 반쯤 보이는 가슴과 골을 보느라 음식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몰랐던거같다.

브런치만 먹고 헤어지긴 아쉬워서, 스타벅스로 향했다.

평일 낮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서울은 서울인가보다 생각했다
(좀 더 구석진 자리면 좋았을걸..)

양옆에 앉아있던 남자들도 어쩌면 내가 보는 가슴를 힐끗힐끗 봤을수도(네토 성향이있는 나는 왠지 모르게 꼴렸다)

화장실을 가서 돌아올 것 같은 시간에 나도 화장실을 갔다. 스쳐지나갔던 찰나에 한 움큼 만졌던 가슴 촉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 집에 갈 시간,
잠깐 차로 가서 나는 그녀 가슴을, 그녀는 내 자지를 정성스레 애무했다.

역시 그녀는 아직도 잘 빤다 : )

그렇게 아쉬움을 둔채로, 우린 다음을 기약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았다. 또 만나요 :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1902 (109/212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282 너 커닐만  해주다 보니~(약후방)펑 [11] 익명 2024-06-22 4999
30281 다들 어떻게 재밌게 사시나요? [4] 익명 2024-06-22 2588
30280 오운완 (남/약후) [9] 익명 2024-06-22 3403
30279 후방주의)남자엉덩이 [5] 익명 2024-06-21 3966
30278 일부몇분 성원에 힘입어 찾아올립니다 .. [10] 익명 2024-06-21 3988
-> 재회 익명 2024-06-21 2706
30276 처음이였는데 [14] 익명 2024-06-21 4243
30275 예전 레홀녀와의 만남에 대한 기억 [13] 익명 2024-06-21 3913
30274 극명한 차이 [2] 익명 2024-06-21 2940
30273 시각 익명 2024-06-21 2459
30272 오늘 너무건강해서 한발..(아  후방조심..하세요).. [2] 익명 2024-06-21 4786
30271 여기서 남성분께서 여성분께 [5] 익명 2024-06-20 3796
30270 즐섹 feat. 부평 세븐스텝 [4] 익명 2024-06-20 3752
30269 커피 익명 2024-06-20 2703
30268 개인적으로는 큰 가슴보다는 [10] 익명 2024-06-20 4127
[처음]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