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썸녀에 관해서 여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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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122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와 그친구는 해외에서 영어 공부를 하다가 만났습니다. 처음에 얼굴을 보고 호감이갔고 학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보고 성실함에 끌려 좋아하게 됬구요. 그후 몇달뒤 그 친구도 저한테 마음을 열었고 한국에서도 가끔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그런사이에요. 근데 그친구가 수능을 봐야해서 저와 연락이 뜸해지니 그런거에 서운해서 서로 등돌리면 정말 끝이니까 사귈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 서로 정말 좋아해서 성관계직전까지는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친구가 혼전순결이라 미안하다고 하고 힘들겠지만 잘 참자고 하네요ㅠㅠ 그후에 스킨쉽도 힘들것 같다고 하구요.. 포옹도 힘들것같습니다 이제.. 그친구가 독실한 기독교신자라서요.. 저희가 아직 어려서 결혼까지 10년정도 걸릴텐데 그때까지 제가 잘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친구가 성관계,자위 경험조차 없다고 하고 저도 성관계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친구가 고등학생때 약 1년정도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제 주위에서는 고등학생때 1년정도 사귀고 성관계를 안가져본 동생 형 누나들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에 전남자친구랑 둘이있을때 엑스가 너무 남자여서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이 몇번됬다고 했어요. 그뜻은 성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슨일이 있다는 뜻으로 여겨지네요ㅠㅠ 믿어야되겠지만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그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조금이나마 의심이 가는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또 그 친구는 저에대해 지인들에게 숨기려고만 하는것같아서 조금 서운합니다.. 표현도 잘안해주고요. 표현이 서툴다고 하지만 저도 표현같은거 해본적 없는사람입니다 심지어 가족들한테도요... 정말 좋아한다면 표현하려고 노력해주고 지인들에게 알릴수있지 않나싶네요.. 저도 표현을 못하지만 너무 좋아서 놓치고 싶지않아서 많이 하려고 하거든요. 지인들에게도 자랑많이하고 칭찬도 아끼지 않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묻고싶은것은 제가 과연 10년이라는 시간을 잘 참고 기다릴수있을까요..?(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답이 있을거라는 예상하에 저는 정말 혼란스러워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경험이 없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야할까요? 아니면 직접적으로 물어봐야할까요?(경험이 있던 없던 신경쓰지 않는사람들이 요즘엔 많지만 저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사람 단한명과 처음부터 끝까지 가고싶다는 생각이라서 다른사람이 경험이 있던없던 신경쓰지않습니다 좋은거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그친구만큼은
제가 처음이였으면 하네요 이기적이지만.. 저도처음이고요) 그리고 또 그친구가 절 정말 좋아해주기는 하는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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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3-11 21:35:58
자기 자신한테 물을 말을 이곳에 하네요...

스스로한테 질문을 하시고요...한발 떨어져서 자신을 보세요....

상식적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표현을 못한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다는 거구요....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 소개하지 않는 것은 님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성관계가 주가 아니라 두사람의 사랑이 주 입니다...
사랑하니 관계를 갖는 것이지 관계를 갖기 위해 사랑하는게 아니거든요~~

한번 그동안 일을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 이 정도의 관계면 그냥 딱~깨 놓고 얘기해도 되요..
난 너를 사랑한다..그러면서 맘 속에 있는 얘기 다 하세요~~~~

만약 상대가 거부의사를 표하면 두번 다시 돌아보지 마세요....그리고 새로운 연인을 찾으세요~~~
익명 2015-03-11 20:07:05
묻는것도 관심의 표현
익명 2015-03-11 18:43:47
진짜 좋다면 믿고 기다려야지요... 저는 여친의 첫경험을 같이 햇지만 그녀의 처음을 얻는게 좋긴 좋죠
처음을 함께한다는 느낌이 있우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기다리셔야죠
근데 지금도 못믿고 의심하는데 10년을 참아도 그뒤는 믿을 수 있을까요??
익명 2015-03-11 17:02:25
못참습니다. 차라리 정리하고 섹스 가능한 여친 사귀세요. 여자 별거 없습니다. 참지말고 여러 여자와만나고, 섹스하고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가 되시길~
익명 2015-03-11 16:33:15
글쎄요. 지금도 그 여성분의 말을 못 믿고 계신 거 같은데, 10년을 참는다는건 글쓴이분께서 그 세월을 견디실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세상에 좋은 여자는 많습니다ㅎㅎ
20대초반이신 것 같은데 한 여자 바라보고 살기엔 요즘 세상이 호락호락하지가 않죠. 그냥 친한친구로 지내시고 마음을 정리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익명 2015-03-11 16:29:13
흐아 못읽겟...
익명 2015-03-11 16:28:42
중간쯤읽다가 줄간격이 없어서 포기...털썩
모바일로 쓰신것 같은데 그래도 엔터는 좀 쳐주세요...ㅠㅠ - 마젠타
익명 / ㅋㅋㅋ 저도 두줄 읽다 포기~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군요~^^
익명 / 저도 읽다가 포기...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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