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끄적끄적 내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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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7일정도 입원했었는데 4일째쯤? 딱한번 병문안 온 남친.

지인들과 밥도먹고 운동도하는데 아픈 여친 병문안은 뒤늦게 왔던 남친.. 선약이었거니... 불규칙 교대근무하는 사람이라 피곤해서 늦게왔나보구나라고 이해하려했었다.

차타고, 20분 거리에 지내는 우리.
내가 너희집쪽 갔었으니 이번엔 나보고 자기 집쪽으로 오라는 남친.

번갈아가며 눈치껏 데이트 비용 계산할때,
회, 고기 조금 가격이 나간다싶으면 내가...
나중에 본인도 여유되면 사겠지 싶었는데
밥산다면서 데리고간곳은 국밥, 분식집.

내가 살때는 스타벅스, 너가 살때는 저가 브랜드 음료.

본인이 mt잡았으니 나보고 거기서 먹을 음식,술 사라는 남친.
당연히 살생각이었고 보쌈먹고싶다해서 시켜줬는데
내가 mt잡을땐 과자2봉지에 소주1병사는 남친.

나한텐 모든게 계산적이고 아끼려는 남친.
우리 서른 중반이고 너 잘 벌잖아.

다른 여친들에겐 잘해줬으면서
나한텐 모든게 아깝구나?
좇만 아낄줄모르고 잘쓰네.

아,
내가 호구구나... 난 그저 섹스해주는 사람이었구나.
저딴걸 사랑이라고 남친으로 생각하고있었네.
내가 너무 좋아했나보다. 다시는 더러운꼴안당해야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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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7-19 23:50:21
내가 쓴 글인줄 알았네...
익명 / 쓰니. 이런일을 겪으셨나니ㅜㅜ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익명 2024-07-18 07:45:28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아끼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저런 그지같은 새끼는 똑같은사람 만나봐야함
익명 2024-07-17 20:51:06
토닥토닥....

언니야 남자들 천지삐까리다..

자기여자 귀하게 대하고 아낌없이 챙겨주는 남자

이제 만나보자

언니가 어데가 모자라서 저런 놈 만나는데..

얼른 정리하고 언니 몸, 마음 추스리고 맛있는거도 무꼬 그러자
익명 / 쓰니. 찡하네요. 고마워요.^^ 몸과 마음 잘 추스릴게요
익명 2024-07-17 20:29:38
주옥이네 그넘.  버리셈
익명 / 쓰니. 나쁜넘... 너같은 냔 만나라
익명 2024-07-17 15:21:23
돈이 아까우면 연애를 하질 말아야지
익명 / 쓰니. 돈은 아끼고 섹스는 하고싶은 나쁜남자?ㅜ
익명 2024-07-17 15:07:35
당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남자 만날거에요 힘내세요
누구보다 더 빛나서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위로뱃지
익명 / 쓰니. 위로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나요
익명 2024-07-17 14:26:34
나에게 오라
익명 2024-07-17 13:42:02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아웃.  언젠가는 님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만나실 겁니다.
익명 / 쓰니. 초라하게 만든다. 맞아요. 이 말이 맞네요. 늘 제가 비참하게 느껴졌었는데. 감사합니다
익명 2024-07-17 13:38:47
힘내세요
화이팅 !!!
더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당 ~^^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 서로배려하고 존중하고 아껴주는 그런상대는 꼭 가까이 있어요 ㅎ
익명 2024-07-17 10:54:57
그나마 좃이라도 잘쓰면 다행인드 싶은데요
좃도 못쓰면 바로 빠이~~~!
익명 / 쓰니. 잘써서 더 열받?더라고요
익명 / 네 다른곳에 쓰셨나요? 그래서 헤어지셨나봐요 ,,, 잘하셨어요 !
익명 / 쓰니. 아뇨 저한테만 잘썼어요
익명 / 잘쓰면 더 봐도 괜찮았을텐데요 잘쓰는사람 찾기 힘들어요;;;
익명 / 쓰니. 저꼴을 당하면서 굳이 만날이유가..ㅋㅋ
익명 2024-07-17 09:24:26
좋아싸는 마음이 앞서면 머리와 행동이 따로 놀게 마련이죠
얼른 갖다버리시길
익명 / 어디 글쓴이 같은 여자 없나?
익명 / 쓰니. 정말...머리와 행동이 따로 노는 제 모습에 미친냔이다 싶더라구요.
익명 / ㄷㅆㄴ) 정상이에요^^ 좋아하면 그럴수있죠. 근데 이젠 놓으셔야 될 때인거 같긴 해요. 내가 더 괜찮은 사람이 되면, 그 격에 맞는 좋은 사람이 또 찾아 올거에요. 본인을 더 돌봐주시길.
익명 2024-07-17 09:01:13
알면서도  잘주면  잘하나 보네
익명 / 서로 섹스가 잘맞았어요. 그거하나만
익명 2024-07-17 08:23:40
이런 문제가 나를 참 초라하게 만들죠. 대놓고 큰 잘못을 하는 건 아니지만 야금야금 나를 갉아먹고, 사소한거 따지는거처럼 날 쪼잔하게 만들고....갖다버렷!!
익명 / 이 마음때문에 많이 괴로웠습니다ㅜ
익명 2024-07-17 07:37:12
님을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거나  마음 그릇 크기가 작거나 인거 같아요
익명 / 그릇이 작아도 이렇게 옹졸하다니... 절 좋아하지않은것같아요
익명 / 그릇이 작은 사람이 대체로 통장 잔고가 어마어마 하다는거 돈 많은 남자 놓쳤네요
익명 / 전혀아쉽지않네요.
익명 / 통장잔고 어마어마하면 뭐해요 죽을 때 싸들고 가려고할텐데 ㅋㅋ
익명 / 맞아요 그분의 두번째 여자가 되고 싶지 않으면 다른 사람 만나는게 나을거 같아요
익명 / 쓰니. 그러게요ㅋㅋ통장잔고 죽을때 다 가져가라 이눔아ㅋㅋ
익명 2024-07-17 06:58:29
어때요
좆은 컸나요??
익명 / 참 한심한 댓글
익명 / 괜찮아요 이런댓글도. 적당하니 잘맞았어요
익명 / 가끔씩 이런 한심한 댓글도 삶의 활력이 되곤 하죠 지구상엔 별종도 있다는걸....
익명 / 가장 중요한 질문이죠~~ 다른게 부족해도 이쪽이 만족스럽다면 용서가 되죠~~~♡
익명 / ㅇㄷ)그니까요
익명 / ㅈㄴ) 오 그러네 진짜 한심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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