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유부남의 고백
4
|
|||||||||
|
|||||||||
한 2년전부터인가 그땐 다른부서였는데
첫눈에 반해서 저를 눈여겨봤대요 제가 자기 이상형이라서 1년전에 저희부서로 옮겨왔대요 그동안 티안내다가 한달전쯤에 사무실에 둘이있게됐던 시간에 말해줬어요 그분은 운동좋아해서 몸좋고 성격은 장난끼있는데다가 일도 잘하고 자상해서 여자직원들한테도 동경받는 분이에요 고백이라고 해야될진 모르지만 제 외모가 자기스타일이라서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결혼했을거 같다고 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저를 많이 배려해줬던것 같아요 그분은 이제 곧 다른부서로 옮겨야되어서 같이 마주할 기회는 적어지겠네요 문득 어린친구들이 유부남한테 빠지는 이유가 이거구나 생각들었어요 여자다루는법을 잘 아는 사람한테 빠지면 벗어나기 힘들겠구나... 저는 이런저런일 겪었다보니 유부남의 고백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하고 혼자 기분좋아하고 말았어요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야지 |
|||||||||
|
|||||||||
|
|||||||||
|